[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옛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제2인자인 병마우후(종3품)의 집무실이던 진주성 내 중영 복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 중군영 무예 시연을 시작으로 개식, 공로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복원된 중영은 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병마우후의 집무실로 병영혁파 뒤 대한제국 경무부, 일제 헌병대, 세무서로 변형돼 쓰이다가 훼철됐다. 병마우후는 도내 군사 전반을 다루고 순행하면서 필요한 군사 조치·훈련·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지난달 21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6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향대전은 총 21만여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여원으로 전년 대비(4억 1000만원) 70%가량 증가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역대 최고 매출액인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1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근정전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국향대전 #함평엑스포공원 #근정전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 엑스포공원·읍 시가지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면 체험행사 대폭 확대해 국화의 매력 분재 작품 전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멍때리기 좋은 곳’도 마련 일회용품 제로 친환경 축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늦가을의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전남 함평의 가을 들녘에 국화 향기가 가득 퍼지기 시작했다. 마스크 없이 자연 내음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세상’. 전남 함평군에서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17일간 펼쳐지는 ‘2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2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이상익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으며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쳐 추진계획과 운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국향대전은 제20대 대통령 선출과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해 바른 정치가 이뤄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표현한 근정전과 한복 등 다채로운 국화조형물 5점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태습지 내에 바람개비 길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마당극, 무형문화재
지역 대표 전통문화 ‘성큼’원주 한지‧이천 도자기진주 비단‧나주 천연염색 담양 대나무‧보성 차 향기‘시각예술’로 구현한 전시이야기로 살아나는 ‘역사’[천지일보=김지현·이미애·전대웅·최혜인 기자] 신선한 가을바람처럼 ‘성큼’ 다가온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더듬어본다. 본지는 24일 서울 경복궁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아 7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표 전통문화의 향기를 담아봤다.지난 봄에 이어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이어지는 ‘궁중문화축전-가을’의 주요 현장 행사가 바로 ‘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藝)지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주최,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전시관에 쪽염색 작품을 전시해 지난 24일 성료했다.궁중문화축전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왕조 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은 궁중문화축전의 하나로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 전시실에서 마련된 ‘쪽빛 하늘을 담은 궁, 나주’에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푸르고 화려한 색감의
궁중문화축전에서 첫 선봬[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국내 최대문화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에서 첫 선을 보인 나주천연염색이 경복궁을 쪽빛으로 물들이고 있다.(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복궁을 비롯한 5대 궁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천연 쪽 염색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궁중문화축전은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조선왕조 5대 궁궐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사직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다.지난 2015년 첫 개최 이래 각 고궁의 장소성과 역사성
한복 패션쇼·문화체험 개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8일 시청에서 열린 ‘2021 진주실크 한복’ 보고회에서 BTS 한복정장 디자이너로 알려진 김리을 디자이너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된 김 디자이너는 BTS 멤버들이 경복궁 근정전에서 입은 한복 정장을 디자인한 작가로 전통한복의 멋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국내와 해외에 더욱 알려지게 됐다.진주에서는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2021 한복문화주간 진주’ 행사가 열린다. 한복패션쇼는 13일 진주성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김 디자이너는 지역특화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