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대한민국 헌법 제20조 1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대한민국 헌법 제11조 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지만 ‘종교’라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편견과 차별로 인한 가족 간 종교 갈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강제개종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야 하는 일이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다.9일 강제개종으로 목숨을 잃은 고(故)구지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6일 거북선공원에서 故 구지인씨 1주기 추모식을 열고 “사망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날 1500여명의 강피연 여수지부 회원들과 시민들은 “가정파탄, 인권유린을 조장하는 강제개종교육을 중단하라”며 “한기총 이단상담소를 폐쇄하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