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최근 논란이 된 송도국제도시(8공구 R2·B1·B2블록 등) 개발사업과 계약 방식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안 각종 개발사업과 계약 방식은 2002년 말 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이 정한 범위에서 외국인과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투자유치 활동을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했다.경자법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리산 물 식수로 사업검토“검토 않겠다 해놓고 협약깨”‘특정공무원 연구보고서’해명“꼬리 자르기, 형사책임 져야”“지역 간 협력안 모색할 시점”[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부산시가 지역 간 논의 없이 지리산 댐 건설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부산시 내부문서에 사업 타당성 분석, 세부 추진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파장이 예상된다.경남도의원들은 20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호 간 지난 6월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 대승적으로 합의해놓고 부산시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개입해 지리산 댐
수도권 교통난 국토부 검토 요구21만명 넘는 시민서명서 등 제출시장·시의장·국회의원 공동입장문[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포시에서 제출한 의견서에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김포-부천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미반영에 대해 수정 요청 사유 및 다양한 시민활동 전개, 21만명이 넘는 시민서명서 등이 담겼다.김포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밝힌 바 있듯이 국토부
보상문제 둘러싼 시행사·주민 간 갈등 지속시행사, 보상절차 잘 지켰다 문제없다市, 서류상 문제없어… 최종 결정 위원님들 몫[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시행사와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시 공무원의 탁상행정이 도마에 올랐다.20일 지역 주민들(효성지구 비상대책위)은 “30년 이상 정든 삶의 터전에서 보상 문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강제로 떠나야하는 처지”라며 “인천시는 시행사의 관련서류를 그대로 수용처리 하면서 주민 요구를 외면한 채 인·허가를 강행하고 있다
“사실인지 아닌지 규정 먼저”市 “역사문헌 바탕 스토리텔링”“논란 불필요, 본질 호도 멈춰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부터 5년간 1300여억원 규모의 ‘비거(飛車)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를 놓고 진주시와 시의원들 간 팽팽한 찬반양론이 벌어졌다.시에 따르면 비거(飛車) 또는 비차는 ‘하늘을 나는 수레’라는 의미로 진주성의 화약군관이었던 정평구(1566~1624)가 만든 비행체로 알려져 있다.조규일 시장은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공약사업인 ‘원더풀 남강프로젝트’의
“의회사무국 내 홍보팀 신설 필요”“조직개편은 시스템 도입 후의 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 ‘진주같이’가 26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회에 의정활동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이들은 “창녕·함양·거창군 등 군 단위에서도 본회의, 상임위 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고 있다”며 “시의회는 하루빨리 의회 생중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고 적극 도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일부 의원들은 ‘시기상조다, 예산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등의 이유를 들며 반대하고 있다”며 “생중계 관련 의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시민단체 ‘진주같이’가 26일 오전 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회에 의정활동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도내 창녕·함양·거창군 등 군 단위에서도 생중계하고 있다”며 “시의회는 하루빨리 공식입장을 밝히고 도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임금을 줄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광주형 일자리’가 사실상 잠정 합의되면서 이를 강력하게 반대해온 현대자동차 노조가 이르면 오는 6일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노조는 “광주시와 현대차가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면 즉각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5일 오전 광주형 일자리 타결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광주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현대차 투자협상 경과를 보고한 뒤 최종협상안에 대해 공동 결의를 논의할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용섭 시장의
정의당·시민사회, 합동분향소 마련도당 전 당원, 27일까지 추모기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한 경남도당이 고(故) 노회찬 성산구 국회의원에 대해 도당 입장을 발표했다.정의당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은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정의당 경남도당에서 노 의원의 비보에 대해 “할일이 많은 노 의원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어 “노 의원은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상징으로 온갖 가시밭길을 헤치고 평생을 몸 바쳐 한국정치사의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노회찬 의원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당하
김 후보에 ‘배우자 금품 수수 의혹’ 해명 촉구“근거 있는 의혹 제기에는 당당히 검증받아야”박 후보 비판 언론엔 “명예훼손 의도… 법적 조치”[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민주평화당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예비후보에게 “언론에서 기사화되고 문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대로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최근 목포 지역 신문은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부인, 사실상 금품수수 의혹’이라는 기사를 냈다. 해당보도에 대해 김 후보는 “무죄가 확정됐다”고 해명했으나 지역신문은 “재판과정에서 이를 위증하고 핵심 증인인 공무원에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 하남시 산불감시원 부정채용 수사 관련해서 자유한국당 하남시 당협위원회가 “오수봉 하남시장은 사퇴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한국당 이정훈 하남시당협위원장은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수봉 시장과 시의원 등 7명이 산불감시원 채용과 관련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얼마 전 새로운 6.13 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 적격성 여부 자격심사에서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100년 설계, 완성위해 3선 도전[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의 100년 설계의 완성을 위해 3선 도전을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어 “당도 그런 의미에서 지지하며 당 차원에서 지표활용을 위해 여론조사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동근 전 행정부지사의 시장(자유한국당) 출마설에 대해서는 “미래 비전을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누군가 정치적 꿈을 가지고 경선에 참여한다면 정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신고리5·6호기 공론화 막바지 찬반 대립 극명[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신고리5·6호기 공론화가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거센 찬반의 양상이 공무원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선명하게 나눠지고 있다.지난 11일 울산시가 신고리5·6호기 공론화 방식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공식입장을 낸 가운데 ‘신고리5·6호기백지화 울산시민운동본부’가 즉각 반발에 나섰다.이들은 1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과정에 중립이어야 할 공무원이 중립 아닌 개입하는 의도를 공공연히 자행하고 있다”면서 “울산시장과 울주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이 시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앞두고 5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이런 가운데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원불교비대위)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와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결과에 대한 규탄 집회를 열었다.원불교비대위는 “지난 4일 모 일간지에 게재된 ‘원불교 일부 교도들의 사드찬성 광고’는 중앙교의회 의장 등 몇몇 교도의 개인적인 입장일 뿐, 원불교의 공식입장은 아니다”며 “사드철회와 성지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김성혜 교무가 5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비대위는 “지난 4일 모 일간지에 게재된 ‘원불교 일부 교도들의 사드찬성 광고’는 중앙교의회 의장 등 몇몇 교도의 개인적인 입장일 뿐 원불교의 공식입장은 아니”라며 “사드철회와 성지수호 입장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은 시인에 대한 수원문학 입장 발표상광교동 주민 “4년 동안 광교 주민과 소통한 적 없다”[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수원문인협회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84) 시인을 수원에서 떠나게 해선 안 된다”며 고은 시인에 대한 수원문학의 공식입장을 밝혔다.협회는 “문학과 무관한 환경문제로 인한 연계된 상황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고 시인은 우리나라 문학계의 큰 별로 인문학도시 수원의 문화브랜드를 한 층 더 높이기 위해 시민의 대표인 수원시장이 삼고초려 끝에 모신 분”이라고 설명했다.수원문학에는 시인이자 화가인 나혜석, 먼동 등
가짜 외투법인으로 토지임대료 감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가짜 외투법인’을 내세워 한옥마을 토지 임대료를 감면받아온 ㈜엔타스디에스와 토지임대계약 해지 절차에 돌입했다.IFEZ는 그동안 가짜 외투법인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확정되지 않아 지지부진했던 토지임대차계약 해지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25일 ㈜엔타스 대표 A씨가 2심(서울고법)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사기죄가 확정됐다.IFEZ는 이에 따라 2014년 1월 엔타스에스디와 한옥마을 내 4027㎡ 토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북구 신현동 예비군훈련장에서 13일 오전 11시 55분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로 군인 20여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뉴스를 접하고 훈련장을 찾은 장병 부모들이 “부대의 공식입장이 없다”며 답답해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 “일본, 손바닥으로 하늘 못 가려”[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세계인권선언일에 맞춰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중심부에 건립하려던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정부 등 일본 우익단체의 조직적인 훼방으로 건립이 무산됐다.수원시는 21일 오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로부터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일본 측의 반대로 인해 설치가 어렵게 됐다는 공식서한문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평화의 소녀상 건립계획이 일본 측의 조직적인 반대로 인해 설치가 어렵게 됐다는 입장을 전해
사업 중단 이후 첫 공식입장… “윤한홍 부지사가 재개 여부 검토할 것”[천지일보=장미영 기자] 홍준표 지사가 17일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도청 간부회의를 주재한 홍준표 지사는 홍 지사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이를 꼬이게 만든 창원시에 책임을 묻고 난 후,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책임을 지고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도가 지난달 22일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더 이상 협상은 없다. 창원시와는 더 이상 공동사업도 없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