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에 즉각 해임, 송환하고 채상병 수사 외압뿐 아니라 출국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피의자 도피 공모 의혹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출국 금지된 범죄 피의자가 호주대사에 임명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국기문란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고 했다.이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외압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호주 대사에 임명돼 지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국교직원노조(전교조) 해직교사 부당채용’ 의혹을 받는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소환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 김명석)는 지난 14일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앞서 감사원은 전교조의 ‘통일학교(남북의 역사인식 차이를 연구하기 위한 교사들의 학술세미나)’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김 전 교육감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임용 방해(국가공무원법 제44조) 및 직권남용(형법 제123조) 등 혐의에
“출범 1년 민간사찰 도구 전락,무차별 통신조회 위헌소지 충분”[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민간인 통신조회 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공수처 해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의 민간인 무차별 통신내역 조회는 엄연한 수사권 남용이자 국민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민간인 사찰 도구가 된 공수처는 이제라도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부산시당 김병근 부대변인은 “김미애 의원(해운대을), 김희곤 의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경찰이 ‘엘시티 특혜분양 리스트 의혹’에 대해 넉달여 기간 수사를 펼쳤지만 여운만 남긴 채 수사를 종결했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엘시티 분양과정에서 유력인사들에게 분양권이 특혜제공 됐다는 의혹으로 진정이 들어와 수사에 착수했으나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마친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정인은 지난 2015년 10월 엘시티 분양과정 중에 시행사가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매집해 이를 유력 인사에게 제공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또 이 과정에서 계약금 대납이 있다는 취지로 뇌물
시의회 “서울런·안심소득 모두 실패 할 것”민주당 시의원 “吳, 공정성에 문제가 없나”[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시정질문에 나섰지만,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서울시의회는 제301회 정례회 시정·교육행정 질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오 시장이 시의회와 공식적으로 시정에 대한 문답을 나누는 첫 자리였다.이날 열린 회의의 주요 쟁점은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이었다. 시의회 총 110석 중 101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업이 제대로 추진
협의회 “시대 역행하는 처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가운데 국민의힘 조은희 구청장을 제외한 24개 구청장이 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중등 교육공무원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이들은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의 수사는 자치와 분권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밝혔다.이어 “서울시교육청의 특별채용은 시대변화에 맞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취한 적법한 조치이며 시의회의 공적 요구로부터 출발한 적법한 절차에 따른 행정행위”라며 “이번 수사는 공무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이 30일 “집권당이자 책임정당으로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4.7재보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심기일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새해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과제와 함께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 등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 총선 직후 다짐했던 겸손과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공정으로
‘천안종합터미널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합동 투혼 유세’박상돈 “시장·군수·국회의원 등 경험… 행정능력 갖춰”신범철 “문재인정권 3년 각종 부정·비리 의혹 쏟아져”이정만 “부패한 정치인 되지 않고, 정치개혁 앞장설 것”이창수 “3대 악법 개정… 대한민국 바로 세울 수 있다”[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 이제 투표로 멈춰야 한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하루앞둔 14일 미래통합당 천안시 후보자들이 천안 종합터미널 맞은편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합동 투혼 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에는 박상돈
“자유한국당의 민생·경제법안 인질극을 규탄한다”[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지역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명분 없는 필리버스터를 ‘민생·경제법안 인질극’으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김포을 지역위원회는 국민들이 1년 넘게 기다려온 ▲유치원 3법 ▲경제인들이 강력하게 요구해왔던 빅데이터3법 등이 자유한국당의 민생·경제법안 인질극 때문에 막혔다고 비판했다.또한 부정부패를 척결할 공수처법과 민심 그대로를 반영할 선거제 개편안도 국회 마비로 올스톱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
지난달 30일 DJ 센터서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도 진행내년 총선 승리,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의지 등 다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서구갑 국회의원)이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과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14개 상설위원회 위원 및 선출직공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여했다.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과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는 2020년 총선 승리와 검찰개
조오섭 직무대행 “운영위·동협의회장단 필두로 조직 정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오섭 북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26일 운영위원회와 동협의회장단 및 상설위원회장단이 참석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 더불어민주당 총선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이어 이날 동협의회장단과 상설위원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합동 연석회의까지 개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조 직무대행은 이날 필승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15일 의회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검찰개혁과 공수처설치를 촉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대구시민들이 2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열린 ‘대국민 촛불집회’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정치검찰 물러가라’ ‘표적수사 중단하라’ ‘사법 적폐 청산하자’ ‘공수처를 설치하라’며 외쳤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 교수들을 비롯한 전국 대학교수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교수, 연구진 등 4090명이 실명으로 동참한 명단을 공개했다.‘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제목으로 검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현재 사태 핵심이 조국 가족 문제인가? 그렇지 않다. 수십 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의회 브리핑 룸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조속한 국회처리를 촉구했다.공수처 설치는 고위공직자의 부패와 비리 척결에 있어 검찰 조직이 가진 한게로 인해 그 대안으로 1996년 당시 야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 및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본격 추진했지만 무산됐다.20년이 넘도록 정치, 사법, 행정, 언론 등 각 계층에 포진된 기득권층에 가로 막혀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2016년 기준 대한민국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부패인식지수 순위에서
“교섭단체, 국회의 얽힌 문제 풀어갈 것”“개헌 정국 뚫어내는 견인차 역할 하겠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원내 교섭단체 첫 행보로 광주를 방문해 “정의당이 막힌 개헌 정국을 뚫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노 원내대표가 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 중심제, 지방분권개헌, 선거제도개혁 이 3가지가 새로 만들어진 공동교섭단체가 추구하는 개헌의 방향이라고 밝혔다.이어 “두 당은 합당 형태가 아닌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선거개입과는 상관없이 국회의 얽힌 문제를 물어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