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유의미한 성과에 대해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6급 이하 공직자의 적극행정 추진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 부여로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이에 따라 군은 성공한 우수사례에 대해서만 파격적 보상을 제공했던 기존 제도와 달리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소소한 성과와 실패했으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했던 유의미한 사례에 대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1. A씨는 저렴한 가격에 30평대 아파트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지역주택조합에 가입, 계약금 등 명목으로 5000만원을 냈다. 그런데 사업이 지지부진해 조합원을 탈퇴했으나 지역주택조합측에서는 “계약금 등을 다 돌려받고 싶으면 소송하라”고 했다고 한다.#2. B씨는 K지역주택조합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탈퇴했는데, 분담금도 돌려받지 못한 채 신용불량자로 몰리게 됐다며 해결 방안을 호소했다. 조합이 규약만을 내세워 토지매입 과정에서 조합원 명의로 받은 브릿지론을 해제하지 않아 계속 대출자로 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목포 유달산 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봄, 수군문화’였다. 따뜻한 봄 날씨에 유달산을 찾은 상춘객들은 목포의 수군문화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축제의 주제 또한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으로 주제에 걸맞은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를 통해 시작을 알렸다. 판옥선 차량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22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 시민 및 관광객, 체전 홍보단으로 구성됐다.축제 퍼레이드는 조선수군과 현대수군, 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를 상징하는 유달산은 목포뿐만 아니라 서남해 지역의 해안과 바다를 아우르는 위상을 지니고 있다. 유달산은 해발 228.3m로 높지 않고 크지도 않은 산이지만 기세가 웅장하다. 일등바위에 오르면 탁 트인 하늘을 지붕 삼아 서해안과 무안, 영암, 해남, 신안의 연안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풍광은 시기에 따라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넓게 펼쳐진 다도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하다.순수한 화강암 암석으로 이뤄진 유달산에는 고래바위, 애기바위, 얼굴바위, 종바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진숙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89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들은 안산시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적정성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과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유달유원지를 새단장하고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유달유원지의 시설물을 개선하고 체류형 국제 해양관광도시로 한발 나아갈 계획이다.시는 11일 유달유원지 시설물 정비 현장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은 없는지 확인했다고 밝혔다.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유달유원지를 포함한 대반동 스카이워크 디자인 개선 및 확장사업과 대반동 지구 연안정비 사업,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참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 강화된 시설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 출입 계단에 침수 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 방지 턱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을 반영하도록 했다.또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수펌프 추가 확보와 배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교육시민연대(시민연대)가 S고교에서 발생한 성적 우수자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에 특별 감사를 요구했다.1일 시교육청 본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단체는 최상위권 학생들만 특별 관리된 사례가 2019년 K고교의 특별감사 이후에도 다른 사립고교에서 재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광주S고교에서는 명문대 진학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정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우선 심화 작성 대상자로 지정했다. 이 명단은 교사들에게 해당 학생들의 진로 희망 계열에 맞춰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 동아리 기록 등을 상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해도 가장 큰 목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7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최첨단 디지털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멈추지 않은 시내버스 운영 등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해 올해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으로 큰 목포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꿈과 비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새해에도 K-관광 대명사로 비상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나간다.시는 지난해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4년을 전남 제1의 관광도시 도약 원년의 해로 삼기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다. 관광‧문화‧예술‧스포츠 각 분야의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2000만 관광객 시대로 나아 갈 구상이다.◆‘목포의 맛’ 맛깔나는 여행목포는 맛이다. 목포 하면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전국 최초로 맛을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젊은경제도시를 실현하고 미식·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창업의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AI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인큐베이팅 플랫폼, 강소형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4급 이상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하는 내용으로 ‘광명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시행규칙에는 가상자산 관련 직무 범위, 직무 관련 공무원의 신고 의무 및 직무 배제, 필요시 재산등록 의무자에게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항이 신설됐다.이에 따라 광명시 소속 서기관 이상 공무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가상자산 보유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시는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신고서를 개별 제출받아 가상자산 신고와 대조 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만추의 정취를 만끽할 산책 명소로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목포 고하도, 영암 기찬묏길, 해남 달마고도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넓은 습지로, 갈대밭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됐다. 이곳 방조제에서 보이는 흩날리는 갈대밭과 노을 경관이 아름다워 국토교통부 ‘남해안 오션뷰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산책뿐만 아니라 근처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라이딩하며 생태공원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목포 고하도 해상테마크에 있는 해상데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고하도 해상데크 구간과 등산로를 연결하는 보행자 편의시설인 경사형 엘리베이트를 설치하고 지난 2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한 고하도 해상데크 경사형 엘리베이터는 그동안 해상데크를 이용 관광객들이 경사가 심한 가파른 길을 계단으로만 이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노약자들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관광객‧노인 등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경사도 높은 계단으로 연결된 해상데크에 대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등산로와 해상데크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방세 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비가 소요되는 국비공모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례가 발의됐다.김나윤 광주시의원(민주·북구6)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24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김 의원은 “중앙부처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은 국비를 확보하는 하나의 방법이지만 최근 3년간 국비확보에 따른 시비부담비율은 증가하고 있어 광주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지역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선택하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1일차 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나왔다.산업통상국에서는 제조업 등 기존 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제조공정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시책을 보고했다.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수산물 안전성 강화 시책 등을 보고했다.교통건설국에서는 신항만과 신공항 등 물류 기반(인프라)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이번 평가대상은 관내 이용업소 141곳, 미용업소 1724곳으로 총 1865곳이다.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평가반으로 구성했다.평가반은 일반 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25~29개 항목을 점검·확인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직접 제작해 배부한다.경기도교육청이 27일 관내 2788개 기관, 공·사립학교에 근무하는 현업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업무 매뉴얼을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매뉴얼은 각 기관 및 학교의 관리감독자와 업무담당자 등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의무 이행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할 때 편리하게 참고하도록 제작됐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 산업안전보건 담당자들이 틈틈이 집필하고 검토해 제작한 만큼 현장 밀착형
조철기 의원 대표발의‘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침수 고위험 시설 등침수 방지시설 설치 규정 명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예측이 어려운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도지사에게 침수 방지시설이 필요한 지역 및 건축물에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