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수타사 산소길(O2)’을 ‘정희왕후길’로 명칭을 변경하는 여론조사에 착수한다.‘수타사 산소길(O2)’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하기 좋은 걷기 여행길’로 홍천군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그동안 대표적인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산소길(O2)하면 산소(山所) 주변을 걷는 길이라는 이미지를 연상하게 한다는 의견이 많아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5월내로 ‘정희왕후길’로 명칭 변경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찬반
삶과 죽음 그리고 새 생명의 탄생[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경북 성주군이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뮤지컬 ‘태(胎)’를 내달 16일 2회에 걸쳐 공연한다.생명뮤지컬 ‘태(胎)’는 사적 제444호 ‘세종대왕자태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한다.이번 ‘세종대왕자태실’은 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소재한 수양대군, 금성대군 등 세종대왕의 18왕자들의 태(胎)를 봉안한 곳이다. 조선 초기 왕실에서는 왕자들의 태(胎)를 항아리에 담아 전국 명당에 안치해 왕권의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