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Garden Grove)시의 고교생들이 방한해 안양의 가정에서 머물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제교류 고교생 민박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5일 입국한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10명은 8박9일 동안 안양 및 서울 등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고교생들이 미국 가든그로브시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총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1개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외국인과 역직원이 디스플레이를 마주보고 대화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플레이에 텍스트로 표출되는 방식이다.동시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는 관내 고교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로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시에 머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들은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가든그로브 고등학교 수업 참여, 역사․문화 유적지 및 UCLA 탐방 등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오는 3월에는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도시 문화 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한다.해당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기 발달에 중요한 사고력 확장과 여가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진로 결정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계획됐다.첫째 날 국회의사당 견학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과 교보문고 방문, 경복궁 역사 해설 시간을 통해 올바른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둘째 날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황보지영 영진금속공예 대표와 김현숙 우리옷문화연구원 원장을 각각 금속·섬유 분야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시 공예명장은 공예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공예문화산업 현장에 장기간 종사하며 관련 기술 발전과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8명의 공예명장을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와 함께 개발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주말 휴일인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 경회루의 모습이 호수에 비쳐 반영을 나타내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한복 입은 외국인이 7일 나비처럼 사뿐사뿐 걸음을 걸으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한복 입은 시민들이 7일 나비처럼 하늘하늘 춤을 추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주말을 맞은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경회루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휴일을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0일 옛 경상우도 병마절도영의 제2인자인 병마우후(종3품)의 집무실이던 진주성 내 중영 복원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 중군영 무예 시연을 시작으로 개식, 공로패 수여,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복원된 중영은 병마절도사를 보좌하는 병마우후의 집무실로 병영혁파 뒤 대한제국 경무부, 일제 헌병대, 세무서로 변형돼 쓰이다가 훼철됐다. 병마우후는 도내 군사 전반을 다루고 순행하면서 필요한 군사 조치·훈련·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3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인싸들이 선택한 친환경 서울투어 #또타스탬프투어’ 부제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테마는 총 12개로 준비됐다. 지난해 인기 있었던 3개의 테마는 유지하고 ▲주문은 D.M.으로 부탁드릴게요(성수동 카페거리 등)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서울중앙 시장 등) ▲가을공원줍깅(용산공원, 뚝섬한강공원 등) ▲프사맛집 철길 포토존(경춘선 숲길, 항동철길 등) ▲이런 지하철역도 있어요(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을 타고 늦여름을 즐길 수 있는 서울 곳곳의 특별한 체험과 명소들을 25일 소개했다.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가까운 서울광장에서는 다른 나라로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 콘셉트로 ‘밤의 여행도서관’을 운영한다.아직 밤 도서관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오후 5~9시) 프랑스와 영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프랑스 편은 샹송 음악 공연, 다양한 악기와 함께 프랑스 음악을 들어보는 북콘서트 등으로 꾸며지고 영국 편은 홍차 체험과 브리티시 팝 공연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절기상 더위가 가신다는 처서(處暑)이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50분을 기준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 곳곳에 이날 하루만 5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내일은 경기 북부와 제주도 산지에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하천 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모레까지 북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지난 1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지휘자 임재식)의 ‘Hola! 아리랑’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라바삐에스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빵과 투우 등 스페인 전통 가곡인 사르수엘라를 선보였으며 이어 소프라노 문경민과 협연한 ‘비둘기의 노래’를 선사했다.공연 2부에서는▲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경복궁 타령 등 우리 전통 가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관객의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동학농민군 희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 전남 나주시에 일본 측 참가자들의 사죄 뜻을 담은 사죄비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번 희생자 추모 사죄비 건립은 동학을 연구하는 일본 지식인과 시민들이 일본군 학살 행위에 대한 사죄의 뜻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세워진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대표 나천수)는 지난 10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는 사죄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경희궁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경희궁의 역사를 쉽게 전해주는 ‘경희궁 이야기돌’을 6월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조선후기 왕의 피우를 위한 이궁으로 건립된 경희궁은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하며 이번에 설치된 경희궁 이야기돌은 경희궁 서월랑과 동월랑에 6개씩 총 12개로 이뤄졌다.무료 개방하며 도심 속 궁궐로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 가능한 특성을 고려해 경희궁 이야기돌의 문장은 쉽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또 친근감을 위해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서 낮은 높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역사유적 답사 프로그램인 ‘다채로운 서울역사문화탐방’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다채로운 서울역사문화탐방은 오는 3일부터 11월까지 모두 15차례 답사를 각 회차별로 10가족(40명씩) 모집해 무료로 운영한다.이 사업은 서울에 사는 다양한 국적 출신의 귀화 시민에게 서울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서울시민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역사문화탐방은 고대·조선시대·근현대 등 한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문화재청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유산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일 어린이날에 4대궁·종묘·조선왕릉·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 2인까지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5일 경복궁 광화문과 협생문 일대에서 ‘2023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모두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서울=연합뉴스) 28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고 있다. 202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