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66명의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요원들은 매년 발생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군은 요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주요 업무 교육을 했다.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과 환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병원 주차장에 새로 개발한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5·26일 양일간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한 임상실증을 실시했다. 스마트 음압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 환자들의 선별진료에 필요한 이동식 자동화 선별 진료소를 말한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우기술, 이솔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정부의 ‘제1차 감염병 방역기술(스마트 음압시스템 기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방역기술) 개발 사업’ 결과물이다. 가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선별진료소는 6월 말 일 평균 검사자 수 100명대로 안정세를 보여 야외 임시 음압텐트를 철거하고 실내 검체실에서 검체채취를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일평균 검사자 수가 500명대로 늘어나는 추세고, 향후에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선별진료소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주요 환경정비로는 야외 음압텐트를 재설치해 코로나
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
보건소 일반진료 잠정 중단필수 기능 유지 계획 마련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행정 공백을 차단하고, 군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먼저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보건소 일반 업무가 잠정 중단된다. 중단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방, 치과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 예방접종 및 제증명 발급 업무(건강진단결과서, 보건증) 등이다.노인 개안 수술,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 난임 시술, 산모도우미 신청 등은 비대면
접종력 관계없이 확진자 격리 7일격리대상은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 취약시설 3종 한정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중심 건강 강모니터링 집중일반관리군 스스로 관리, 필요시 전화 진료[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급속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확진자·접촉자 관리 기준을 대폭 변경한다.위험도가 낮은 일반환자군에 대해서는 좀 더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 체계로 전환하고 새로운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관리 체계를 조정한다는 게 골자다.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501.5명 확진확진자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 격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8일 70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 3498명으로 증가했다.2월 들어 1일 342명→304명→285명→433명→590명→593명→601명→705명 등 3853명이 확진됐다. 특히 최근 일주일(2일~8일)간 3511명(일평균 501.5명)이 확진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관내접촉 400명, 감염경로 조사 중 252명, 타지역 관련 51명,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과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망월사역, 용현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의료(행정)인력 등의 피로감을 줄이는 동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PCR 검사 진행 등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증가 중인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의정부시는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망월사역, 용현동) 부지 제공과 검체채취 파견 의료인력 등을 지원하고, 신원의료재단은 의정부시 임시선별검
광주 누적 9868명 전남, 7462명‘오미크론 변이’ 등 확산세 지속17~2월 6일까지 거리두기 강화전남도 ‘잠시 멈춤’ 동참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전남에서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계를 넘어선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6일 동안 1000명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지난 9~14일까지 총 1087명이 발생, 역대 최다 기록이다. 전국에서는 4423명(해외 346)이 발생했다.전남지역에서도 지난 11일~14일까지 나흘째 100명대 넘어가면서 총 58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광주시 코
오는 17일~2월 6일까지 시행미접종자, 식당·카페 1인 단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3주간 연장하기로 했다.정부는 오늘 오미크론 확산이 계속되고 설 연휴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유행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등 대부분의 사항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단 4주간의 고강도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자영업․소상공인들의
보건소 후관 1층, 연중 오전9시~오후6시 운영[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그동안 음압 텐트와 컨테이너 등 간이 형태의 열악한 환경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폭염과 강풍 등 외부환경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검사 과정에서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도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건소
5일부터 3조 2교대 방식으로 24시간 운영[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구급대를 기존 20개대에서 30개대로 확대해 확진환자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60명과 구급차 운전에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을 소지한 30명 등 총 90명을 충원한다.보강되는 전담구급대 10개대는 서울 시내 10개 소방서에 1개 대씩 배치돼 3조 2교대 방식으로 5일부터 24시간 운영되며 실습‧교육을 마친 뒤 5일부터 24시간 가동된다.시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 안팎을 오가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이다.임시 선별검사소는 덕계근린공원(덕계동 467) 부지 내 설치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이다.선별검사소에는 검체채취자 4명, 행정요원 4명, 안내 및 방역 4명 등 1
학생·교직원 2000명 검사[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기숙사 입소 학교를 중심으로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진행한다.이번 PCR검사는 지난달 전면등교 확대 이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감염을 예방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청은 기숙사 운영학교 중 ‘1실 3명 이상’ 또는 ‘150명 이상’ 입소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진행한다.검사대상은 학교 11곳의 학생·교직원 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요양병원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신규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3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5명으로 늘어 누적자 수는 1만 3595명(지역감염 1만 3305명, 해외유입 290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는 동구 24명, 달서구 18명, 북구 17명, 서구 9명, 남구·달성군 각 6명, 수성구 3명, 타지역 2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 중 19명은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자들로 환자 16명, 간병인 2명, n차 1명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90명이 발생했다.2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 3377명(지역 1만 3090명, 해외유입 287명)이다.지역별로는 달서구 21명, 북구 18명, 남구·달성군 각 14명, 수성구 12명, 동구·서구 각 4명, 중구 1명이며 타지역 2명이다.확진자 중 14명은 남구 소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자들이다. 지난 21일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환자 57명, 종사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실내 흡연실 5000여곳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시내 PC방, 음식점 등의 실내 흡연실을 점검한다. 흡연실 내부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지 소규모 장소의 경우 1인 사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실내 흡연실에서는 현행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2m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이번 주말에도 집합·모임·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오늘(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입원 중인 확진자는 1100명, 퇴원 6606명, 사망 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7726명이다.어제(5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57명(7673~7729번)이 발생했다. 지역감염 56명, 해외입국 1명이다.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0명(가족 19, 지인 5, 직장 5, 동선 1), 조사 중 15명, 창원 소재 마트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지역은 창원 20명, 김해 13명
관계기관과 긴급 방역대책 추진외국인 1명 이상 근무하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신속 검사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추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외국인근로자가 1명 이상 근무하는 기업체에 대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윤화섭 안산시장 명의로 내려진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안산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한밭운동장 검사소에 이어 엑스포 임시선별검사소도 저녁 9시까지 검사 가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유성소방서 뒤편)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확산세와 하절기 폭염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예방 및 시민들의 진단검사 편의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대전시는 대기시간을 고려하여 종료시간(21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