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만 볼 수 있는 ‘황토갯벌’쌉싸래한 맛 지닌 무안 ‘감태’녹차보다 항산화 작용 뛰어나좋은 뻘 먹고 자란 도리포 숭어달달한 맛에 비타민도 풍부해[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갯벌은 검고 보잘것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수많은 생명체를 담고 있어 ‘검은 비단’이라고도 불린다. 바다의 정화작용, 생물체들의 안식처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무안갯벌은 삼면이 바다인 데다 무안군의 땅은 70% 황토로 되어 있어 비가 오면 황토가 갯벌로 흘러 들어간다. 황토갯벌은 무안에서만 볼 수 있다. 이처럼 건강한 갯벌로 인해 감태가 많이 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