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저질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1~14일 관내 64개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 7월 관내 고위험시설 방역 및
투표시간, 일반선거인과 분리도보·자차·방역 택시 이용독려[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 차인 오는 28일과 선거일인 내달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격리자 등은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선거인 투표가 마감된 이후부터 투표할 수 있다.이번 지방선거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격리자 등의 투표 시간을 일반선거인과 분리했고, 사전투표 시
전문상담사 8명 채용 연말까지 상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후유증이 나타난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보상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신속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 8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만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그러나 접종 후 가볍게는 발열, 몸살, 통증부터 사망 등에 이르는 중증 후유증까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새 정부 출범 앞두고 첫 민주노총 ‘집회 금지’… 집회 시 충돌 가능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는 13일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강행할 예정이지만, 서울시는 결의대회를 금지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민주노총 집회를 금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서울시는 민주노총 측에 보낸 ‘집회 금지’ 통보 공문에서 “인접 지역에 유사한 목적으로 여러 건의 집회 및 행진신고를 한 만큼 대규모 집회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업주 및 직원 등 9명 덜미[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어기고 몰래 야간 영업을 한 충북 청주시 유흥주점 업주 등 9명이 경찰에 적발됐다.충북도경찰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유흥주점 업주 A씨 등 직원 7명과 손님 2명을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수사중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정문 출입구를 잠그고 CCTV 화면을 통해 예약손님만 몰래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현장에는 A씨를 비롯한 종업원,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접객원, 손님 등 9명이 있던 것으로
업주·손님 등 17명 적발외부 간판 불 끄고 영업“지속적인 단속 진행 예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일일 8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유흥주점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에 몰래 영업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북구청과 합동으로 성정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방역수칙을 어긴 채 영업한 업주와 손님 등 17명을 적발했다. 해당 주점은 오후 9시가 넘은 시간에 외부 간판 불을 끄고 출입문을 잠가 영업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오미크론 여파로 연일 3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는 부산에서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 유흥업소 업주와 손님 등 2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8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주 A씨(40대, 남)를 비롯해 종업원 4명·손님 18명 등 총 22명을 적발했다.경찰은 이들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300만원 이하)을 내릴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오미크
마포구 사장·직원 13명 고발[천지일보 서울=양효선 기자]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한 유명식당에서 영업 제한 시간 이후 회식을 가진 식당 사장과 직원 10여명에게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방역 당국이 사장과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난 3일 서교동의 식당 사장 A(45)씨와 직원 등 총 13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구에 따르면 이들은 주말인 지난달 16일 오후 9시에 문을 닫은 뒤 식당 내부에서 회
운영·관리·이용자 등 36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주점·식당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를 한다고 3일 밝혔다.진주시는 지난 설 연휴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위생분야 기동반 운영으로 경찰과 합동점검을 벌였다.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에 나서 밤 9시 이후에도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과 일반음식점 각각 2곳을 적발했다.적발된 인원은 29일 2곳 14명, 30일 1곳 8명, 31일 1곳 13명 등 운영자·관리자·이용자 등 36명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오미크론 우세종화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산에서 주말 동안 방역지침을 어기고 몰래 영업한 주점 등이 경찰 단속에 걸렸다.부산경찰청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로 업소 3곳 운영자와 손님 등 73명을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지난 22일 오후 10시 30분께 부산진구 한 주점에서 불법영업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업주 A씨(30, 남)와 손님 등 46명을 적발했다.앞서 21일 오후 9시 38분께는 진구의 또 다른 주점에서 단속을 피해 몰래 영업하던 업주·종업원·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내려진 첫날 부산에서 방역 위반사례가 속속 드러났다.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서면의 한 유흥주점이 문을 잠근 채 여성 접객원을 두고 불법영업을 하던 중 경찰 단속에 걸렸다.경찰 출동 당시 유흥주점에는 직원과 손님 등 14명이 있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3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 등 합동단속반은 방역 강화조치로 오후 9시까지 영업이 제한된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등 189곳을 점검해 위반업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팀의 이른바 ‘쪼개기 회식’ 논란과 관련해 방역수칙 위반을 확인하고 해당 식당에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서초구는 현장조사 결과 방역수칙 위반을 확인하고 23일 해당 식당에 사전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식당측의 의견을 들은 뒤 한 달 이내에 최종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방역수칙 위반이 최종 확인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식당에는 과태료 150만원과 10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다.회식 참석자에 대해서도 현재 조사 중이며 방역수칙 위반이
7월 3일 집회·10월 20일 총파업 이어 또대규모 집회 막지 못한 ‘책임론’도 커져[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경찰이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경찰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20일 집회와 관련해 67명으로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를 진행해오던 중에 지난 주말 또 불법 시위가 있었다”며 “8명을 추가해 총 75명으로 전담팀을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이어 “13일 집회와 관련해서는 9명에게 추가로 출석을 요구했다”며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3일 동대문 일대에서 집회를 강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 전원을 감염병 예방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민주노총은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동대문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민주노총이 이번 집회와 관련해 서울 도심에서 약 1만명이 모여 행진하겠다는 계획으로 낸 신고에 대해 금지 통보를 했다.하지만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전태일 열사 51주기를 맞아 평화시장이 있는 동대문에서 집회를
시·경찰 “결국 1만명 모이는 ‘단일집회’” 판단[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는 1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1만명 규모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1 전국노동자대회’에 대해 서울시가 금지 통보를 내렸다.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민주노총이 이달 13일 서울 도심에 약 1만명이 모이겠다고 신고한 집회를 금지한다고 통보했다.민주노총은 서울 도심 4곳에 나누어 집회를 하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로 행진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접종완료자 499명씩 한 조직을 이뤄 70m씩 거리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부산 서면의 한 감성주점이 허용 인원의 2배 가까운 인원을 입장시킨 뒤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부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영업 제한 시간 해제 시점에 서면 일대 16개 감성주점을 집중 단속한 결과 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해당 주점은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애초 122명만 입장이 허용됨에도 2배 가까운 남녀 손님 237명을 입장시킨 뒤 핼러윈 행사를 진행했다.경찰 출동 당시 업소 내에는 핼러윈 코스튬 복장을 한 손님들로 가득 찼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외에도 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10월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85 2층 바(BAR) ‘오아시스’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해당 방문자는 안내 문자를 통해 발송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며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1판)(10.7) 및 감염병예방법 제34조의 2(9.29) 근거’에 따라 14일 이후 자동으로 포털에 삭제된다.
“앞으로의 2주, ‘단계적 일상회복 마지막 고비” 당부市·경찰 집회 원천봉쇄 방안 강구… “강행 즉시 고발”[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과 관련 대규모 집회에 대해 모두 금지를 통보하며 총파업 철회를 요청했다.김 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민주노총이 약 3만명 인원으로 신고한 집회 10건에 대해 모두 금지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김 과장은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원천적으로 집회
A씨, 병원에 ‘음성 통보’ 내고 간병일해당병원 코호트 격리 후 전수조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4일 서울 영등포보건소와 남양주시 풍양보건소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이날 이용자와 직원, 간병인 등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종사자와 확진자 등 2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가 추가 검사결과 29명이 늘었다.확진자는 요양병원 종사자 15명, 입원 환자 37명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접촉자
市 ‘서울 전역 집회·시위 금지’ 고시 연장[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고한 ‘10‧20 총파업’ 관련 대규모 집회 총 6건에 대해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서울시는 오는 15일 발표될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향후 집회‧시위 금지 고시 연장으로 앞으로 신고될 관련 집회도 전부 불허할 방침이다.시는 지난 8일 민주노총에 공문을 보내 이달 20일 자로 예정된 총파업 관련 서울 지역 집회 전체를 금지한다고 통보하며 선제대응에 나섰다. 시는 집회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민주노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