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0일 진양호 물빛갤러리에서 ‘제15기 참진주여성대학생’과 11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미래 여성 지도자들과 여성·사회적 약자의 사회활동 참여 보장과 지위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특화사업, 시민참여단 운영 등 다양한 여성 친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위·수탁 교육 협약을 맺고 ‘참진주여성대학’ 교육과정을 개설, 세계화·정보화 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친환경 도시를 내세우는 경남 진주시에 우수사례를 도입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18명이 목조 공공건축물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산림연찬회에서 발표한 ‘진주시의 우수한 목조 공공건축물 우수사례와 비전’을 듣고 노원구에도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연찬회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치장과 시·도 산림부서장 등 6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7일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는 금연, 음주 폐해 예방,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 보건, 치매 관리, 방문 건강관리, 재활, 여성·어린이특화 등 11개다.특히 지난 2019년 가좌동 방화사건이 일어났던 임대아파트 주민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48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 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주는 재원을 말한다.30일 시에 따르면 확보된 현안사업에 대한 재원은 ▲사봉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0억원 ▲대곡 산방마을 진입로 위험사면 정비 8억원 ▲능력개발관 동부센터 내진보강 5억원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 10억원 ▲수곡면 효자교 재가설 공사 10억원 ▲명석면 조비마을 위험도로 개선공사 5억원 등이다.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사봉삼거리는 시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이 주최한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서 진주시의 우수한 목조 공공건축물 우수사례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연찬회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 중앙-지방이 함께하는 산림 100년’을 주제로 열렸다.산림 100년 비전을 기념하고 국립세종수목원 견학, 산림 분야 우수사례 발표 등 산림청과 지자체 간 산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최삼영 시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총괄·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연계를 위해 기존의 최삼영 총괄계획가와 제2기 공공건축가 21명을 연임하고, 건축설계·건축시공·도시계획·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10명을 추가로 3기를 구성했다. 이로써 총 32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3기 공공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그동안 재능기부로 활동해온 공공건축가의 피로도를 줄이면서 본업에 더 매진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진주성과 천전동 일대가 중소벤처기업부 제54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해 ‘남가람 문화예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고 특화해 지역의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다.14일 진주시에 따르면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남강을 포함한 지정면적 1.53㎢ 규모가 특구로 지정됐다. 특구에는 옛 진주역 일대도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2년 가호동으로 진주역사가 이전돼 방치돼 오던 폐선부지를 진주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탈바꿈하는 철도재생 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역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진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지역 중소·여성·고령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진주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은 2020년 97억원에서 2021년 120억원, 2022년에는 135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2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진주텃밭협동조합 진양호점은 지난해 20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산물 판매액이 높은 곳
공모 50건 선정·31건 수상 내년 국·도비 551억원 확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과 회전익비행센터 등과 연계 AAM산업 생태계 조성 제시 “시민 행복한 진주 만들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올해는 민선 7기에 이어 더 큰 도약을 위해 ‘부강진주 시즌2’를 힘차게 열었습니다.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을 ‘희망’과 ‘행복’으로 채우고 함께 잘사는 ‘부강한 진주’로 직행하는 해를 만들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해 시정운영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024년까지 성북동 다목적아동복지센터와 초전동 동부시립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추가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돌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양육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를 돌보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육아 돌봄 품앗이’ 공간이다. 현재는 신안동 가족센터와 가호동 남부어린이도서관 2곳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문을 연 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긴급 보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보육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 운영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충무공동에 1곳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24시간제 보육실은 지난 2019년 4월 하대동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운영을 시작으로 상봉동 상봉어린이집, 천전동 장난감은행, 가호동 진주센트럴웰가어린이집 등 권역별 총 4곳에서 운영 중이다. 24시간제 보육실은 맞벌이·야간경제활동·병원진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022년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4급 승진▲경제통상국장 최모석 ▲평생학습원장 양용주◆4급 전보▲교통환경국장 류완근 ▲맑은물사업소장 김병무◆5급 승진▲수곡면장 직대 차금옥 ▲천전동장 직대 김삼수 ▲평거동장 직대 백삼철 ▲판문동장 직대 양성미 ▲가호동장 직대 박수정 ▲충무공동장 직대 안영숙 ▲세무과장 직무대리 정구화 ▲기술지원과장 직대 최진환 ▲이반성면장 직대 이정희 ▲산림과장 직대 임채용 ▲종합사회복지관장 직대 최영숙 ▲진주성관리사업소장 직대 성원진◆5급 전보▲기획예산과장 하혜
3개 노선, 도심 26개 중‧고교 연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도심의 26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전체 이용객이 약 30% 감소한 상황에서도 이용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지역과 도심 중·고교를 연결해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신설되는 노선 번호는 150-1·300-1·301-1번이다.먼저 150-1번은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가호동(사대부설중‧고, 경남정보고), 진주역, 충무공동(대곡중, 문산중, 진
“실시계획인가 1년 조기 완료”[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가좌동 개양오거리 인근으로 이전하는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이 내달 착공할 전망이다.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보다 실시계획인가가 계획보다 1년 정도 조기 완료되면서 지연 없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등에 맞춰 대한민국 남중부의 100만 생활권 교통중심지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사업으로 여객터미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974년 건립된 지금의 시외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진주시의원 후보자가 15일 강남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이날 윤성관 진주시의원 후보는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검증된 시의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또 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10명의 후보자들도 개소식에 참석해 각 지역구의 승리를 다짐하며, 6·1 지방선거의 공정한 선거와 필승 연대를 결의했다.먼저 윤 후보는 가호동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내동면 대동마을 간 배후도로 개설추
총 4만 1631호 주택 대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시된 총 4만 1631호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2.12% 상승했다.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 2만 9617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8818호, 다가구주택 2488호, 기타 708호로 나눠진다. 이 중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칠암동 소재 주택이 15억 8700만원, 최저가는 일반성면 소재 주택이 18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는 도시의 팽창으로 충무공동·
복지빨래방·돌봄꽃집 구축“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에서 처음으로 동 단위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 전체를 주민복지공간으로 조성한 ‘가호동복지플랫폼’이 문을 열었다.진주시는 신축 센터 1층에 복지 빨래방, 화수분 곳간을 조성하고 건물 외부에 돌봄 꽃집 등 주민들을 위한 복지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러한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청사’ 조성을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경남도 ‘경남형 생활SOC 읍면동 주민 중심 공간혁신사업’에 응모, 선정돼 시설설치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이를 통해
‘열린 청사’ 요소 곳곳에 반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빨래방·돌봄 꽃집 등 주민 복지문화공간을 갖춘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소했다.진주시는 28일 조규일 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개양오거리의 기존 센터는 지난 1986년에 건립돼 노후화된 데다 476㎡의 좁은 공간 탓에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편의공간 부족 등 각종 불편이 잇따랐다.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가호동의 인구수가 급격히 늘어 행
조규일 현 진주시장 포함여야 10여명 후보 ‘가시화’[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경남 진주시는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역대 시장선거 역시 예외 없이 보수 정당 후보가 줄줄이 당선됐다.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는 점도 특징이다.그동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지선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이라는 목소리도 적잖게 나왔으나,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 또한 잠잠한 분위기다.현재 진주시에서는 장기간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아 재선 이상 이어져
도서관·빨래방·공유부엌 등주민·복지·문화중심 공간으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가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이달 중순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4일 진주시에 따르면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로 오는 9일 대통령선거 투표소로 임시 사용된 이후 21일부터 대민 업무를 개시한다.개양오거리 인근의 기존 센터는 지난 1986년에 건립돼 노후화된 데다 총면적 476㎡의 좁은 공간 탓에 편의공간 등이 부족해 민원인 불편이 잇따랐다.이에 시는 도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가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