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시민 고충을 덜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 추적·징수에 나선다.-재능기부 세무상담 지원 인천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주요상담 내용으로는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관련 ▲자녀에게 현금 증여 시, 세금 부과 관련 등이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5월까지 2개월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힘쓴다.2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6억 4300만원, 세외수입 4억 4000만원 등 총 10억 8300만원이다.장수군은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의 27.8%인 3억 900만원을 징수한다는 목표다.군은 해당 기간에 군청과 읍·면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고액·상습 체납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올해 재산공개대상자 190명의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부산시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90명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재산변동 사항은 이날 자정부터 부산시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 군수의 재산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하고 부산시 공직유관단체장 및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 징수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도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예금, 급여, 카드 매출채권, 가상자산 등 압류를 진행하고 가택수색 및 감치 신청 등 강력 징수를 추진한다.또 부동산 압류 후 시간이 경과 한 장기체납자 등에 대해 적극적인 공매를 실시하고 자동차세 체납자의 번호판을 지속 영치할 계획이다.특히 고액 상습체납자 및 악의적 기피자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을 조회 및 압류해 체납액 10억 3000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시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징수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특히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고액 체납해온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7억 6000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이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소유재산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초·중·고·특수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 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마약류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 담당자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특히 10대 마약범죄가 증가 중이며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결재, 국제우편·던지기 등 관련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교육에 반영했다.연수 내용은 ▲마약류 관련 국내·외 동향 ▲마약류 관련 사례 및 지도 방안 ▲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새해 첫 주말인 6일부터 김진재홀에서 마련한다.먼저 레고블록 키트로 나만의 모빌리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이날부터 내달 2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관람객은 직접 그린 상상 속 모빌리티를 레고로 구현해보기도 하고 실제 레고의 전기 스포츠카 키트를 조립해볼 수도 있다. 태양열 충전소와 미니피규어도 함께 제공되며 우수작품은 모빌리티랩에 전시될 예정이다.유아 및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3회(10:40, 14:2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체납 지방세 총 572억원을 징수 했다.시는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의 촘촘한 징수망을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 촘촘한 징수망 구축으로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4급 이상 공무원의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하는 내용으로 ‘광명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해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시행규칙에는 가상자산 관련 직무 범위, 직무 관련 공무원의 신고 의무 및 직무 배제, 필요시 재산등록 의무자에게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항이 신설됐다.이에 따라 광명시 소속 서기관 이상 공무원은 오는 12월 8일까지 가상자산 보유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시는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신고서를 개별 제출받아 가상자산 신고와 대조 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경찰청 창원서부서(서장 김현식)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기조직을 해체하고, 이 조직의 일당 22명 중 11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다단계 조직을 통해 가상자산 등을 홍보하며 투자자들을 300% 고수익을 약속하고 1100억원 상당의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다.투자업체 대표인 총책 A는 실제로는 핀테크 종합자산관리 회사로서 홍보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했으나, 이 회사의 주요 사업내용이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수사팀은 다수의 고소장을 기반으로 수사를 진행하다가 전국적으로 6610여명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300만원 이상 체납자 8만명 가운데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고소득 직장인 체납자를 전수조사해 특별관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경기도는 5월까지 약 8만명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확인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압류를 진행한다. 끝까지 납부를 거부하는 고액 체납자는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지난달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 결과 연봉 8억원을 수령 하면서 지방소득세 4000만원을 체납 중인 의사부터 3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으면서도 상대적 소액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추적과 압류, 추심 등 모든 체납처분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 ‘전자 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 절차도 진행 중이다. 도는 지난 1월 개발을 착수해 9월 완성한 ‘조세 체납자 암호화폐 체납처분 전자 관리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빗썸과 포천시의 협업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내년 1월부터 도 전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월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공매처분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곡성군은 도내 3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곡성군은 이월 체납액 징수 월별 종합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면서 지난 1~9월 이월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했다.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자의 재산 현황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올해 정리 목표액인 82억원 달성을 위해 이번 일제정리 기간 25억원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신용정보 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와 함께 압류재산 공매,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관세청과 협업해 수입물품을 압류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하며, 가상자산과 온라인 음악·미술품 투자금 등 온라인 자산을 압류해 징수기법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무재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납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경찰이 사회적 취약계층인 지적 장애인과 고령층 등의 명의로 대포유심 7000여개를 개통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범죄조직에 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 14일 사상경찰서는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대포유심 유통조직 총책 등 일당 7명을 구속했으며 단순 유심 개통을 위한 명의 제공자 61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검거는 올해 대포유심 단속사건 중 단일 사건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포유심을 적발한 사례다. 이들 일당은 지적 장애인이나 고령층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4일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및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이사, 주화 후오비글로벌 대표이사 등 후오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후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 “공약 이행 구체화 최적임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이 27일 가칭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추대하기로 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공약했고, 이후 인수위 단계에서 자본금 10조 원 규모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대전광역시장 취임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관내 체납액 약 78억원 집계은닉재산 추적 및 명단공개[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세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남구는 고액 체납자의 부동산을 비롯해 자동차를 압류하고, 당사자가 구매한 수입물품에 대해서도 세관에 체납처분을 위탁한다. 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통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고, 구청 각 부서와 연계한 체납액 정리단 운영 및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도 공개하기로 했다.구청에서 관리 중인 관내 고액·상습 체납자는 약 14
3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 선정[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징수 시책 추진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나주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이월체납액 줄이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555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2021년 이월체납액 69억 7800만원 중 56%인 39억 7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체납액 줄이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징수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체납 단속자동차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초선 국회의원인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 을)이 지난해 이어 올해 ‘국민의힘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강민국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중소기업에 대한 불공정 행위와 하도급 문제, 현 정권의 비리 문제 등 정무위 소관 기관들에 각종 질의를 던져 개선을 끌어낸 점을 인정받았다.강 의원은 국감에서 금융권 최대 현안인 대출금리 인상과 규제 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문제와 가상자산거래소 규제 강화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또 상습 하도급법 업체의 실상을 조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