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거리 형성 출판문화 꽃피워근·현대사 아우르는 기록 집대성기록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받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켜켜이 쌓아온 시민의 삶의 기억을 보물 창고에 담는 ‘전주 정신의 숲’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민선 6기 이후 천년 전주의 정체성을 찾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제시하는데 주력해온 전주시는 기록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진왜란으로 전국의 모든 사고(史庫)가 불타서 없어질 때 유일하게 전주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냈다.호남과 제주를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