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직후 美에 유대감·北에 적대감 가져노년층 보수 기독교인, 北을 적으로 여겨[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한국 극우성향 기독교 단체들이 이런 남북 간 화해 분위기를 밝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온라인에 ‘왜 한국의 보수적인 기독교도들은 북한과 화해 무드를 반기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극우 성향의 한국 기독교를 재조명했다.타임은 “남북 정상회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3일 오후 신천지예수교회(서울 서부지역)가 서울 목동 평화의 거리에서 신천지예수교를 둘러싼 각종 오해를 풀 수 있는 팟캐스트 ‘하늘팟’을 홍보하는 플래시 몹을 하고 있다. 이날 전국 18개 지역에서도 신천지 홍보데이가 진행됐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서울 서부지역)이 23일 오후 서울 목동 평화의 거리에서 홍보데이를 맞아 재즈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국 18개 지역에서도 신천지 홍보데이가 진행됐다.
조계사, 새터민 위한 명절 문화 제공[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인 28일 여러 사정으로 고향에 방문하지 못한 시민이 설 합동 다례재서 마음을 달랬다.이날 고향을 찾지 못한 시민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다례재를 지내며 명절을 맞이했다.조계사 측은 서울 양천구 목동의 큰 법당에서 탈북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새터민을 위해 설맞이 합동 차례와 윷놀이 등 명절 문화를 즐길 수 있게 제공했다.조계사를 방문한 박모(여, 65)씨는 “자식들이 다 외국에 있어 조계사에 왔다”면서 “평소 절에 다니진 않았지만, 친하게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가 28일 설날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설 합동 다례재를 조계사 대웅전에서 진행하고 있다. 조계사는 다례재 후 시민을 위한 가래떡과 따뜻한 음료를 제공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8일 설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한 서울 시민이 조계사 입구에서 합장을 하고 있다.이날 조계사는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오전 8시, 오전 11시, 오후 1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설 합동 다례재를 봉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