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국내에서 대표되는 7대 종교인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지도자들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해외 기독교 성지 순례에 참여한다.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7대 종교 지도자들이 지난 2007년 경북지역에 있는 여러 종교 성지를 공동으로 순례한 데 이어 올해는 이스라엘과 로마의 천주교, 개신교 성지를 둘러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지순례는 종교 간 평화를 위해 각 종교 지도자들이 이웃 종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종지협은 설명했다. 이들은 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