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형교회들 대면 행사가급적 지양하고 온라인 전환일부에선 ‘원정수련회’ 풍문도지난해 왕성교회 등 집단감염수련회 감염 악몽 재현 우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가 또다시 코로나19 확산의 뇌관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전국 대부분의 교회가 성경학교 등을 진행하는 수련회 시즌을 맞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만큼 대형교회를 비롯한 대다수 교회에선 올해도 대면 수련회 행사를 포기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명성교회 이어 일부 교회서도세습 정황 포착…“문제 없다” 명성교회 반발 목소리는 확산신학자들 “세습 즉각 철회하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은 결국 우려했던 대로 ‘교회 세습’의 분수령이 되고 말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의 사실상 세습을 용인해 준 판결 이후, 세습을 강행하고 있는 교회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 가운데 명성교회 세습을 규탄하는 교계 내부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명성교회 세습을 둘러싼 갈등은 올해에도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개신교 매체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여수에
법원, S교회 당회장 직무대행으로 변호사 파송교단 헌법 보니 “임시 당회장, 노회 소속 목사로”노회·총회·교계 “법원 판결, 교단 헌법에 위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서울 강남구의 S교회에서 신도들 간 폭력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교회 내 의사결정기구인 ‘당회 개최’ 문제를 놓고 원로목사 측과 담임목사 측 교인들의 다툼이 벌어진 것이다.현재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박모 목사는 법원에 직무정치 처분을 받았다. S교회 소속 노회는 이모 목사를 S교회 대리당회장으로 파송했지만, 법원은 박 목사의 직무집행이 정지됐으므로 ‘대리당
“예쁜사람 혼자 살아 아깝다”들키면 ‘꽃뱀이다’ 2차 피해피해자에 사과 말로만 그쳐혐의 일체 부인 法소송까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종교계로 번지면서 신부, 목사, 스님 등 종교지도자들의 성추문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한모 신부가 여신도에 가한 성추행 파문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수장이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대전에서 신부의 성추문 의혹이 또 불거지며 천주교계를 당황스럽게 했다. 최근 주교회의는 (가칭)교회내성폭력방지특별위를 신설키로 하는 등
피해 주장 여성 “10년 전 성폭력 당했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근 30여년 한국개신교 보수진영 결집의 주축이 돼왔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핵심 요직을 맡고 있는 목회자가 미투 폭로 대상으로 떠올랐다.7일 경기 수원S교회 성도였던 여성 A(50대)씨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갖고 한기총 공동회장이자 이 교회 당회장인 이모(74) 목사로부터 10여년 전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교회 소유 땅 1600여㎡을 빌려 비닐하우스 9동을 지은 뒤 꽃집을 운영하던 당시 이 목사가 수차례 희롱과 추행을 했다고 주장했
양일간 ‘천국 비밀 씨와 추수’ ‘정통과 이단’[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담임 김정수)가 지난 10~11일 양일간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말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신천지예수교회가 공개한 ‘교리 비교’ 영상을 홍보하고 직접 들어볼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는 ‘종들’ ‘두 가지 씨’ ‘개들’이란 제목의 교리 비교 영상 시청과 김정수 담임의 ‘천국 비밀 씨와 추수’ ‘정통과 이단’ 강의로 열렸으며, 신천지에 관해 궁금증
CBS노컷뉴스 ‘사라진 엄마, 신천지에…’ 게재“아내가 남편과 자녀 버리고 가출했다” 주장신천지예수교회 “남편에게 폭행·살해 협박당해”지난해 10월 남편이 강제로 개종교육에 끌고 가“결박 된 채 12시간 넘게 고문 가까운 폭행당해”“남편, 자식과 만남 봉쇄하고 현관 비번도 바꿔”“CBS의 악의적 보도행태 또 한 번 드러난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지난 24일 CBS노컷뉴스가 게재한 ‘사라진 엄마, 신천지에 가족은 없다’ 보도에 대해 “일방적으로 조작된 보도”라고 반박했다
은폐하려는 교회, 피해자 공격하는 주변 교인들피해 여성 교인, 심각한 후유증 안고 교회 떠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회가 귀에 듣기 좋고 일시적 평안을 주는 목회자를 추종하는 왜곡된 신앙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폭력의 문제에 있어서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 불의에 눈감고 약자를 외면하는 교회의 왜곡된 신앙에서 기인한 것 같다. 씁쓸한 마음으로 애통하는 심정으로 교회에 책임을 묻고 싶다.”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에 대한 성추행 논란으로 개신교 안에서는 수년째 교회 내 성폭력을 주제로 한 포럼·세미나·토론회 등이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인 세금 납부 방법·혜택에 관심 집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월 200만 원 정도의 사례비를 받는 A목사는 몇 달 전부터 갑근세(갑종근로소득세)를 내기 시작했다. A목사는 갑근세를 내면서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았다. 먼저는 출국 시 개인 재무상황을 입증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됐다. 또 지역 의료보험일 때에는 18만 원대를 납부했지만 직장의료보험이 적용되면서 2만 3천 원가량으로 부담금이 대폭 감소했다. 은퇴 후 생활을 도와줄 국민연금 납부도 한결 나아졌다. 갑근세를 내지 않을 때보다 부담률이 절반가량 줄어들
진용식 목사, 신천지 상대 명예훼손 소송서 최종 패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법원이 지난달 10일,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교계에서 이단감별사로 알려진 안산S교회 진용식 목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교회(신천지예수교회) 소속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함으로 피고인이 무죄임을 최종 확정 판결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8월부터 항소심을 거쳐 상고심까지 진행된 이번 사건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승소로 최종 마무리됐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0년 안산S교회 진용식 목사가, 신천지예수교회
강피연 대표 “정부가 직접 나서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경기도 안산 S교회 J목사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전주시온교회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전주지방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신천지 측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J목사가 강제로 진행한 개종교육의 피해와 문제점을 지적했다.전주지방법원이 적법하게 채택·조사한 증거 가운데 “J목사는 본인이 이단으로 지목한 교회를 비판하는 세미나를 여러 교회에서 개최했다”는 내용이 있다. 또 “J목사가 강제로 개종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교회나 정신병원에
법원 “신천지 측 행위는 공공의 이익 위한 것”동국대 법대학장 “종교 자유·인권 보호받아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경기도 안산 S교회 J목사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전주시온교회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 전주지방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신천지 측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신천지교회 측의 행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법원은 판결문에서 “J목사는 한기총 이단대책위 부위원장으로 기독교 내에서 공적 인물에 해당한다”며 “또한 J목사가 행한 강제 개종교육과 이단세미나 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목사가 교회에서 목사직을 내려놓을 때 받는 전별금인 ‘은퇴 예우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별금으로 불리는 이 돈은 지난날 목사가 가난했던 시절에 신도들이 나서서 건낸 돈이다. 지금도 신도들이 알아서 주기도 한다. 교회 건립에 큰 주춧돌 역할을 한 경우 교인들이 목사에 대한 예우를 해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최근에는 목사들이 먼저 교인들에게 당당히 금액을 요구하고 필요 이상의 거금을 요청해 문제가 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의 H교회 H목사는 지난 2009년 은퇴한 뒤 18억 300만 원의 전별금을 받았다. H목
교인 ↓ 교회 ↑ ‘모순’ 지역주민도 반대해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오늘날 한국교회는 점점 대형화 되어가고 있다.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꼭 크게 지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지는 한국교회 건축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분석해봤다. 최근 교계지를 보면 ‘교회건축 세미나’ 광고를 종종 볼 수 있다. 월간교회건축은 6월 2일부터 국민일보 주최로 경기‧호남‧경남 등지에서 ‘교회건축 자문위원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달 2일 월드미션성전건축운동본부(대표 한요한 목사)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성공적인 교회성장을 위한 특별금융상담세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한국교회 일부에서는 전별금․퇴직금․예우금 등의 이름으로 은퇴하는 목사에게 거액과 함께 집과 차를 사준다. 은퇴하는 목사에게 몇 십억을 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해 재정적인 압박을 겪는 교회도 나올 정도다.최근 서울 S교회 C원로목사는 장로들에게 은퇴 예우금을 받기 위한 공증을 요구했다. 20여명의 장로들은 공증을 해줬으며 문제를 제기한 장로들은 출교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신교 내부에서 그동안 공론화되지 않았던 거액의 퇴직금 문제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거액의 퇴직금을 받는
개신교 종말‧휴거 해석 미약… 성경적 개념정립 요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지난 21일 패밀리 라디오(대표 해롤드 캠핑)의 ‘휴거설’이 빗나가자 개신교계 내에 ‘휴거’라는 말의 성경적 개념정립이 요구되고 있다. 해롤드 캠핑은 자신의 예언이 불발하자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23일 “신의 계시를 잘못 읽어 실수한 것”이라며 “진정한 휴거는 10월 21일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종말론으로 인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87년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가 는 예언서를 내면서 1992년 1
“성경 근거해 우상·우상숭배 개념 깨닫고 신앙해야” [천지일보=종교부 특별취재팀] 최근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일본 지진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라고 주장해 종교계뿐 아니라 네티즌들로부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개신교계의 종교지도자격인 조 목사의 이 같은 발언에는 ‘하나님 외 다른 신을 믿는 것은 우상숭배’라는 교리적 바탕이 깔려 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풀어 본 우상은 조 목사의 생각과는 약간 다른 점이 있었다. 다른 신을 믿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악한 마음 그 자체가 우상이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CTS기독교TV가 오는 20~23일 4일간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2홀에서 ‘2010 서울국제기독엑스포’를 갖는다.이번 기독엑스포는 기독교건축관, 선교복지관, 기독교교육관, 기독교산업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개의 기업(단체)이 참여하며 목회자, 평신도를 비롯해 선교사, 기독실업인, 기독교육인, 기독사회복지사 등 전문사역자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관련 산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독종합전시회다.전시회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CTS는 다자녀 가족 35
뉴스천지 2009년 8월 1일 14:42 「현직 목사,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 폭행」제하의 기사를 통해 정읍시 시기동 S교회 정모(51) 목사가 교단 관련 보도에 불만을 품고 기자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을 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정 목사는 “교단행사에 대한 취재기자와의 의견차이로 사소한 몸싸움이 있었을 뿐 결코 폭행을 한 적이 없었으며, 교단 관련 보도에 불만을 품은 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