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의 차별 해소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 종교계가 한목소리를 냈다. 종교계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입법적 동력이 형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별금지법 입법을 다시 추진 중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최근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관련 입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인권위는 지난 22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종단 지도자를 초청해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추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한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선교사 호러스 알렌이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 광혜원(제중원) 등 교계에서는 기독교가 우리나라 의료 분야에 미친 영향이 상당하다고 평가하는 시각이 크다.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4일 성명을 내고 일제히 정부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한기총은 “지금도 응급실이나 소위 돈 잘 버는 진료과가 아니면 의사 인력이 부족하고, 충원도 잘되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원불교가 전체 교무의 절반 이상을 자살 예방 전문가로 양성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할 방침이다.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원남교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살을 줄이도록 종교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나상호 교정원장은 “우리나라는 연간 30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OECD 내 자살률 1위 국가”라고 말했다.나상호 교정원장은 “전체 교무의 절반을 생명 존중(자살 예방)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을 시작했다”며 “지난 2월 30명의 생명 존중 전문가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가의 미래세대가 생명의 끈을 스스로 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연령대 중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삶을 포기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7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주간리포트 162호를 통해 통계청이 9월 말 발표한 대한민국 자살통계를 종교적인 영역에서 분석하며 교회 공동체 등의 역할을 모색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도 국내
[양재일보=관리자 기자] 콘티넨탈이 나들이가 잦아지는 따뜻한 봄을 맞아 오는 6월 5일까지 약 7주 동안 콘티넨탈 교체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새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봄 시즌 안전한 도로주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콘티넨탈 공식 딜러 및 판매점을 통해 프로모션 제품 4본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슈맥스 무선 멀티 청소기 및 에어블로우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차량용 멀티 청소기와 에어블로우는 차량 청결을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차박,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서 기자회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 진보진영 여성단체들이 새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1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최소영 목사),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YWCA연합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공동행동’은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폐지하라고 시위를 벌였다.공동행동은 지난 10일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인수위원회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종교·학계·시민사회단체21일 국회 방문 공약집 전달“개인 아닌 국가책임 전환대통령 직속 기구 설치해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6명. 하루 평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의 숫자다. 생활고 등을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국가가 자살 예방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종교인들의 목소리가 국회에 전달됐다. 7대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종교인연대와 생명운동연대,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종교·학계·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를 방문해 국회자살예방포럼 공동대표 윤재옥 의원에게 ‘제20대
Held an event for hoping for peaceful reunification at the 2.28 Memorial Park in Daegu Signed a MOU between Daegu-Gyeongbuk branch and Committee of the Five northern Korean Provinces Displayed various booths to remind the importance of peace[Daily Cheonji = Reporter Lee Ji Sol] ShincheonjiVolunteer
Online seminars were opened in May…More than 10,000 people registered over two months[Cheonji Daily=Reporter Sookyeong Kang] Shincheonji Church of Jesus, The Temple of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Shincheonji Church of Jesus, Chairperson: Man Hee Lee) recorded its highest half-year growth rate y
서울주교좌성당서 생명존중 선언문 낭독“생명 살리는 일에 종교인 먼저 나설 것”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인 포럼도 열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계가 자살예방 활동 참여에 부족했던 점을 참회합니다.”국내를 대표한다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고개를 숙이고 참회했다. 그간 자살 예방 활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방관한 것에 대한 반성이다.한국종교연합과 생명존중시민회의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생명살리기, 자살 예방을 위한 종교인 선언 대회’를 열었다.천도교 윤태원 서울교구장, 원불교 이여정 교무, 유교 오병두 서울 청
한교총, 저출산 위기 극복 국민포럼 정부와 협력해 ‘돌봄체계’ 구축 제안[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저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된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18년 태어난 신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2017년 신생아 수 35만 7800명에 비해 3만 900여명(8.6%)이 감소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평균 출생아 수는 1명도 안되는 0.9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이러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이달 16일 청년생명대회서 탄원서내달 6일엔 낙태반대 생명대행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다음달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처벌조항 위헌 여부 선고를 앞두고 천주교계가 ‘낙태=살인’이라는 낙태 반대 입장을 더욱 강하게 표출할 방침이다.매년 꾸준히 낙태 반대 입장을 밝혀온 천주교는 주교회의 가정과생명위원회(위원장 이성효 주교)가 주최하고 생명대행진 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차희제)가 주관하는 ‘청년 생명대회’를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는 천주교계 14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회다.이들 단체는 “엄마의 모체에
Abduction and Imprisonment through Coercive Conversion in Gangwon province on the 3rdCoercive Conversion Violates Human Rights and Gains Monetary Profit2 Murders, Hundreds of Victims Suffer AnnuallyShincheonji Church of Jesus Urges Firm Countermeasures Against Coercive Conversion[Daily Cheonji=Repor
[Cheonji Daily Busan=by Taeheon Kim] Busan James Branch of Shincheonji (the chief Jung-su Kim) spoke on 28 that had held an open seminar on 25 this month.The seminar that had held in Busan Church located in Hadan-Dong Saha-Gu ended in great success with 1000 people of the relatives of Shincheonji Ch
The chairman Man Hee Lee said “Despite of persecution, we have to go”More than 37 thousand people registered the Zion Mission Center[Daily Cheonji=Reporter Sungwan Kim] The number of congregational member of Shincheonji Church of Jesus The Temple of the Tabernacle of the Testimony (The chairperson:
To date, 150 further victims of coercive conversion this year since her murder“Coercive conversion pastors evade legal punishment, making their crimes prevalent”[Daily Cheonji = Reporter Sookyeong Kang] Human Rights Association for Victims of Coercive Conversion Programs (HAC, co-representative : Sa
“불교계와 소통에 힘쓰겠다”원행스님 “큰 디딤돌 되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종원 경제수석이 제21대 청와대불자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윤종원 수석은 문재인 정부 들어 하승창 전 청불회장에 이은 두 번째 청불회장이다.청와대불자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1대 청와대불자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취임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등 불교지도자들과 조계종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한국공무원불자회
[Daily Cheonji=Reporter, Sookyung Kang] Pastor Yong-sik Jin is a member of the Heresy Investigation Committee and director of the Heresy Investigation Counselling Center of The General Assembly of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 one of the major Christian denominations with vested interests that are
[Daily Cheonji=Reporter, Kang Sookyung]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HWPL: Chairman Man Hee Lee) announced that it would hold 'The 4th annual commemoration of the WARP Summit (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at Incheon Asiade Main Stadium. It is going to be held simultan
미래세대위, 출범 1주년 토론회“치료보다 예방으로 정책 변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민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4년째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하루에 44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계가 청소년 자살 문제 등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했다. 점차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아정체감을 형성해나가야 하는 시기에 왜 청소년들은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출범 1주년을 맞은 대한불교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스님)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