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들, 나훈아보다 못해서 되나”반정부 대열에 목회자 합류 촉구또 “문재인은 주사파, ‘악(惡)’” 주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어찌하다가 목사들이 대중가요를 이끌어온 나훈아만큼도 못할 처지가 되었습니까”한글날인 지난 9일, 보수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규탄하고 있을 때,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너알아TV’를 통해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란 제목의 이 옥중서신에서 전 목사는 나훈아를 언급하며 “지금 목회자들은 선지자적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스님이 되기 위해 절에 들어온 지적장애인 남성을 상대로 노동력 착취와 학대를 일삼은 의혹을 받는 주지 스님이 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최상수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 노원구의 한 사찰 주지 스님 최모(6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최씨는 약 30년전 절에 들어와 행자 신분으로 지내던 정신지체장애 3급인 A(49)씨에게 ‘작업을 빨리 하지 않는다’며 소리를 지르고 발로 엉덩이를 걷어차는 등 2015년 3월께부터 2017년 12월까지 12회
서울 학림사 신도회 성명 발표“신중한 언론의 자세 갖춰달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증 지적장애인 남성 A(53)씨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30년간 스님이 아닌 노예 생활을 했다는 KBS2 뉴스 보도에 대해 해당 사찰 신도회가 유감을 표했다.서울 학림사 신도회는 최근 성명을 내고 “학림사 주지 스님의 폭언, 가혹행위 뉴스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지난 35년 동안 누구보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학림사를 가꾸고 이끌었던 주지 스님에 대한 악의적 보도는 학림사 신도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신도회는 “방송
KBS2 뉴스 보도에 장애인 단체들 ‘분노’주지 스님 측 “보도내용 사실무근” 반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증 지적장애인 남성 A(53)씨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30년간 스님이 아닌 노예 생활을 했다고 KBS2 뉴스가 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계속된 노동 착취와 주지 스님의 폭행으로 지난 2017년 이곳을 떠났다고 주장했다.해당 영상에서 A씨는 보통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1시가 넘도록 일했으며, 말만 스님이었을 뿐 수행할 시간도 주어지지 않았고, 보수도 한 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당도
유전자 검사 결과 99.99% 친자 관계목사·여신도 “하나님이 주신 것… 떳떳해”네티즌들 “남편과 고등학생 아들 불쌍해”[천지일보=차은경 기자] 17년간 키워온 자식이 불임 전문 사역자로 활동했던 교회 담임목사와 아내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7일 KBS2 ‘제보자들’은 ‘17년간 키워 온 아들이 목사 아들? 과연 진실?’ 편에서 아내와 목사의 불륜을 의심하게 된 한 남편의 이야기를 방영했다.방송에서 한 남성이 매주 일요일 교회를 찾아가 1인 시위를 벌인다. 그는
전국 장애인 TOP밴드가 모여 펼치는 Rock'n Roll 축제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국내 최초 장애인 록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용철)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회 사람·사랑 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포시의 후원을 받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록밴드 5개 팀이 공연한다. 이와 함께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2장의 앨범을 올린 허클베리 핀, KBS2TV ‘탑밴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KBS ‘희망릴레이 사랑 싣고 세계로’ 제작팀은 지난 6월 11~23일까지 로터스월드 씨엠립에 설립한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제작팀은 보육중인 아동들의 일상과 교육 과정 및 올해 씨엠립 지역에 설립한 로터스 희망미용실, 초등학교 그리고 씨엠립 빈민가에서의 활동 등을 자세히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에 오는13일과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KBS2 TV ‘희망릴레이 사랑 싣고 세계로’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로터스월드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정부와 MOU(업무협정)을 체결한 이후 캄보디아 정부
16일 저녁 ‘현장추적, 인권수사대’ 방영 4~5년 전 신문에는 선행모습으로 실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한 KBS2 ‘호루라기’ 프로그램의 ‘현장추적, 인권수사대’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운영하는 한 유명 목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고발영상이 보도됐다. 문제의 목사는 4~5년 전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여러 신문에 실려 유명해진 목사다. 경기도에 있는 이 목사의 교회는 사회·문화·연예계 할 것 없이 유명 인사들의 봉사가 줄을 잇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 충격이 더 크다. KBS 인권수사대가 교회에 나타나자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캄보디아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로터스월드 아동센터에 대한 KBS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이 제작됐다. KBS 다큐멘터리 3일 제작팀은 지난 4월 20~23일까지 로터스월드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설립한 아동센터를 방문해 보육중인 아동들의 일상과 교육 과정,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생활, 서울 김안과병원의 의료 봉사 활동 등을 자세히 담은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꿈이 자라는 연꽃학교 - 로터스월드 캄보디아 아동센터’라는 제호로 방영되는 KBS
동성결혼 합법화한 국가 증가 vs 보수 가톨릭·개신교계 동성애 반대 서명운동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SBS 주말극 는 지난 3월 첫 방영 이후 동성애 커플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된 KBS2 월화드라마 역시 성균관을 배경으로 남장 여자 등 동성애 코드를 활용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동성애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다뤄지며 사회에 접근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동성애를 둘러싸고 사회·종교적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동성애 금지=평등권 침해 반기문 유엔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SBS 긴급출동 SOS ‘감옥살이 기도원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조사결과에 따르면 9일 방송된 긴급출동 SOS ‘감옥살이 기도원편’이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14.9%를 기록했다. 이날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놀러와’는 12.0%, KBS2 ‘해피버스데이’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중증 장애인들과 알코올 중독자들을 감금, 폭행하는 ‘감옥살이 기도원’의 실태가 SBS 긴급출동 SOS에서 방영돼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