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주경)는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4대강 정비사업과 지리산 댐 건설 그리고 자연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정부는 사상최대 예산인 22조가 소요되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 발표한 바 있다.이에 조계종 환경위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은 자칫 이 국토의 생명력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유산을 송두리째 파헤쳐 훼손하고 파괴하는 대재앙을 부를 수도 있다는 것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환경위는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