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1일 지구 종말설에 세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인구가 겨우 179명밖에 안 되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종말론자들이 몰리면서 비상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마을 자치회장 장피에르 들로르의 말을 인용, 최근 마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지구멸망 때 유일하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는 소문이 종말론자들을 통해서 퍼진 곳이다. 마을 뒤에 있는 뷔가라슈 산이 외계인들의 집합장소이며, 종말 때가 되면 외계인들이 지구인 보존차원에서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