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은행법 위반’ 혐의“금융위 인가 없이 銀상호 사용”김용민 이사장 ‘명예훼손’ 혐의[천지일보=강수경‧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기총 해산을 촉구하는 ㈔평화나무 사이에 고소‧고발로 인한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은행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최근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은행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2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2014년 한국 교회의 빚을 탕감하고 목회자 처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이른바
‘선교은행’ 설립과정서 은행법 위반 혐의고발인 “금융위 인가 없이 은행 상호 사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은행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은행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2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2014년 한국 교회의 빚을 탕감하고 목회자 처우를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이른바 ‘선교은행’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은행법을 위반한 혐의다.전 목사를 고발한 고발인은 “은행법상 은행을 운영하려면 금
“추기경도 메달 판매 원했을까”메달 판매 소식에 네티즌 ‘씁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평생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했던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김 추기경의 얼굴과 자화상이 새겨진 기념 메달이 발행됐다. 메달은 전국 농협과 우체국,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됐다. 이 중 최고가 메달은 무려 240여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본지는 금·은·동 메달로 나누어 판매한 가격에 대한 팩트를 체크해봤다.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는 해당 메달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5일 오후 제18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2가, 국가인권위원회, 명동, 한국은행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와 무지개예수, 향린(교회)공동체 등 진보 성향 개신교 단체가 참여했다. 퀴어(Queer)는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양성애자 등 성소수자를 지칭하는 단어다.
가톨릭언론인협의회 ‘제16회 가톨릭포럼’ 빈부 양극화 해법찾기박승 전 한은 총재 “소득재분배 정책으로 소득불균형 해소” 역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가톨릭포럼이 우리 사회에서 회자되는 금수저·흙수저론을 화두로 던져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황진선)는 1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금수저·흙수저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6회 가톨릭포럼’을 열었다. 초청 패널들은 우리 사회의 깊은 갈등 요인 중 하나인 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 천주교가 세간의 화두로 등장한 ‘흙수저·금수저’ 논란을 진단하고 젊은 세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금수저·흙수저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가톨릭포럼을 개최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 위원장 유경촌 주교의 격려사가 진행할 예정이다.조효제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조성주 정의당 미래센터 소장이 ‘흙수저론을 넘어서는 청년세대의 전망
염수정 추기경 만나 한국 방문 소회 밝혀 “정말 좋았다”노벨평화상 후보 올라… 온라인 배팅업체 1순위 점쳐[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대해준 한국민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은 많은 일정에도 매우 좋았다”고 소회를 전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바티칸 교황청 내 교황 집무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30분간 단독 알현했다고 밝혔다. 염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교황에게 한국에서 발행된 교황방한기념우표(한국우정사업본부 발행)와 교황방한기념주화(한국은행·한국조폐공사 발행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지난 18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에 쌀이 배달됐다. 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은 성남시 어르신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쌀 300kg(90만 원 상당)과 경로급식 후원금 250만 원을 홍정림 과장을 통해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보내왔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일일 평균 500여 명의 성남시 지역 어르신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좋은 음식재료로 영양만점의 따뜻한 밥상을 대접하고자 경로식당은 항시 바쁘게 돌아간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자비 나눔 실현에 동참하고자 하는 단체와 개인의 관심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화재청이 조건부로 발굴을 허가한 ‘대구 동화사 금괴’ 발굴 작업에 한국은행이 작업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입회를 요구해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은행 측은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금괴가 묻혀 있다’는 탈북자 김모 씨 주장에 따라 발굴작업이 진행되면 입회하겠다는 뜻을 지난 10일 문화재청과 동화사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전쟁 발발 이틀 뒤인 6월 27일 한국은행은 서울 본점에서 89상자 분량의 순금 1070㎏과 은(銀) 2513㎏을 트럭에 싣고, 경남 진해 해군통제부로 이송한 후 부산을
정치․경제․종교․언론 분야 진단과 제언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사회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울수록 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강조된다.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최정기)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리더십 위기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제11회 가톨릭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종교․정치․경제․언론 등 네 가지분야에 리더십에 대해 원로들의 진단과 제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치분야 리더십에 대해 발표한 서울대 정치학과 장달중 교수는 “링컨 대통령의 훌륭한 업적은 남북전쟁 직전 지역 간 연방을 유지한 것을 통
종교‧정치‧경제‧언론 등 다양한 분야 진단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사회가 혼란스럽고 어려울수록 리더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시 된다. 우리 사회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 등 다양한 형태의 양극화 현상으로 불신과 갈등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가톨릭언론인협의회, 최정기 회장)는 오는 16일 ‘한국리더십의 위기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프레스 센터 19층에서 제11회 가톨릭 포럼을 개최한다. 최정기 회장은 “현재 우리 한국사회에 리더십의 위기가 왔다”며 “이번 포럼은 종교 정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