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세 번째 ‘10만 수료식’을 개최하며 종교계 ‘대세’임을 또다시 인증했다.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12일 정오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114기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 교육 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10만 수료식 수료생 중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은 6274명이다.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
한학자 총재 “전 세계 축복가정이 지상천국 만들어 나가자”[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회장 유경석, 가정연합)은 20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기원절 3주년 기념행사의 피날레로 1만 5000쌍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가졌다.가정연합에 따르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이스라엘, 호주, 대만, 러시아, 브라질, 케냐 등 62개국 미혼 및 기성가정 3000여쌍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4개국에서 동참한 1만 2000여 쌍 등 모두 1만 5000여쌍을 대상으로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거행했다.국경·인종·문화·언
가정연합, 기원절 2주년 기념식… 2만 4천쌍 전 세계 합동결혼식[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천일국 기원절 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천주축복식(합동결혼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가정연합은 3일 오전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일국 기원절 2주년 기념식 및 천지인참부모 천주축복식’을 개최했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천일국은 종교적인 표현으로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의미하며, 기원절은 천일국이 출발한 날을 말한다. 2012년 문선명 총재가 기원절 선포를 한 해 앞두고 성화(별세)하자, 한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가 지난 2일 한 결혼 행렬을 공격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AP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슬람주의자들로 추정되는 무장단체가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결혼 행렬을 공격해 신혼부부를 포함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 아다마와주 대변인 아흐마드 사조흐는 이 신혼부부와 하객들이 보르노주와 인접한 아다마와주에서 왔으며 돌아가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그러나 3일 군 대변인 모함메드 돌 중령은 이 사건이 보르노주의 가마읍과 궈자읍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에서 일어났으며 사망자는 5명이
대구와 함께 100년의 역사 지낸 사적경북지역 가톨릭의 중심지 역할 ‘톡톡’[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들은 신유박해(1801년), 병인박해(1866년) 등 박해를 받아 충청도 내륙 산중이나 대구 인근 오지로 숨어들기 시작했다. 한양과 제법 떨어져 있어 천주교 신자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차츰 교세가 커진 대구 천주교 중심에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계산성당(桂山聖堂)’이 있다. 현재 대구대교구 주교좌성당인이 성당은 경북지역 가톨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성당 외관꽃샘추위가 주춤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거의 600년 만에 재임 중 자진 사임한 배경에 교황청 내 추악한 권력 투쟁이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각) 베네딕토 16세가 교황청 내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핵심 참모들과 주고받은 서신들이 알려지면서 교황청 내부의 권력 다툼이나 ‘돈세탁’ 등 각종 부정행위 등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고 전했다.WP는 지난 2011년 늦은 여름 미국 워싱턴 DC 주재 교황청 대사로 전보된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 대주교가 자신을 위한 환송연에서 하객들에게 침통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오는 17일 오전 11시 청심평화월드센터(경기도 가평)에서 개최된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동결혼식이며, 이번 축복결혼식은 6개월 전 고(故) 문선명 총재의 성화(타계) 이후 처음으로 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거행된다.특히 문선명 총재가 생전에 평화와 통일의 기원이 되는 날로 선포한 ‘기원절(基元節)(2월 22일)’에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새로운 도약을 앞둔 행사이기도 하다.국제합동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통일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24일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렸다. 문선명 총재 내외의 주례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의 예식사와 각 종단대표의 축원, 성수의식과 성혼문답, 예물교환, 성혼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일교는 “이번에는 전 세계에서 미혼 1200쌍, 기성가정 4000쌍 등 총 1만 400여 명이 참여해 참가정을 만드는 위대한 출발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하객을 포함해 총 2만 명이 참석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생중계됐다.
위성 통해 세계 100개국 동시 진행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통일교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선명 총재 내외의 주례로 거행되며,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의 예식사와 각 종단대표의 축원, 성수의식과 성혼문답, 예물교환, 성혼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통일교에서 가정은 남성과 여성이 참사랑을 중심으로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평화세계의 기지며 출발점이다. 이 때문에 가정을 이루는 축복결혼식은 통일교에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통일교는 “축복결혼식의
성경 통달한 6천 명 수료생 배출 [천지일보=김지현‧손선국 기자] 최근 연이은 공개집회와 가파른 성장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20일 서울 한복판 여의도에서 단일 교단사상 최대 규모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가 수많은 오해와 편견 속에 개최한 전무후무한 대규모 수료식이라는 점에서 국내외 기독교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날 여의도 공원은 6천여 명의 수료생들로 장관을 이뤘으며, 수료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3만 여명의 신천지 신도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은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나이지리아 중부에서 종교 갈등으로 인한 시위 등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 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하산 우마르 준장은 조스와 인근지역 곳곳에서 최근 이틀 동안 각종 사건이 발생해 모두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날 중부 플래토주(州) 조스지역 남부에서는 결혼식에 다녀오던 이슬람 신자들을 태운 버스 2대가 길을 잃고 기독교인 밀집 지역인 도고 나호와로 들어섰다가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탈출한 버스 1대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버스에 타고 있던 하객들 중 7명은 기독교인 청년들에게 살해당한 것으
“이제야 인생의 맛을 느껴요,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에요”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일흔 다섯에 결혼정보회사 대표 컨설턴트로 칠년 째 일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치공장까지 만들고 일주일에 삼일을 출근한다. 거기에다가 틈나는 대로 방송국에도 출연한다. 이도 모자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강의를 한다.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말한다. 누구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 1964년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당시 하객과 일반 시민 4천여 명이 몰린 ‘세기의 결혼식’ 주인공 엄앵란의 일상이다. ◆ 불교와의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의 영명축일을 맞아 4일 오전 명동대성당에서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평신도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은 “교우들이 (신앙 안에서) 양적, 영적으로 향상됨이 느껴진다”며 “하느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천주교는 양적 확대에만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금년부터는 아니다”며 “신자들이 영적으로도 성장하고 있고 가정과 직장에서도 변화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며 거듭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가정이 우리 인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