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의 벽 허물고 소통교복 입고 달고나·딱지치기 등[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가 장애인들에게 건강했던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는 ‘제8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 감성 UP 오감 여행’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공감해 신체적 장애와 마음의 장애를 함께 극복하는 ‘마음치유 봉사’로 기획됐다.서대문지부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마포구지회 소속 김상현 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4명과 비장애인 1명을
온라인에 판매글 게시됐다 삭제천주교 화들짝 “대응책 강구”종교의 상업화 경계선은 어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의 상업화 그 경계선을 어디로 봐야 할까. 최근 천주교계를 당황하게 한 일이 벌어졌다. 온라인 물품거래 사이트인 ‘번개장터’에 한국인 첫 가톨릭 사제로 추앙 받는 성 김대건(1821~1846) 안드레아 신부의 척추뼈 유해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시됐기 때문이다. 글 게시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척추뼈 김대건 신부님 천주교 성물’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고 가격에 1천만원을 명시했다.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판매한다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충북 속리산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송치된 스님들에게 대해 종단이 엄중한 처리를 약속하며 고개 숙였다.대한불교조계종 대변인 삼혜스님은 9일 발표한 법주사 도박사건 관련 입장문에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과 불자여러분께 다시 한 번 참회를 드린다”며 “출가 수행자에 의한 반사회적 행위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그로 인해 국민과 사부대중으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그 무엇으로도 변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조계종은 관련자들에 대해 종헌종법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충북 속리산 법주사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고발된 승려들과 이를 방조한 주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스님들은 2018년 사찰 안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도박을 했고, 주지스님은 이를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관계자는 “도박에 가담한 승려가 몇 명인지, 판돈이 얼마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법주사 도박 사건은 지난해 2월 한 신자가 “2018년 이 사찰 승려들이 10여 차례 도박을 했고, 당시 주지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했다”며 청주
성안교회 예배 참석 목사 관련 확진자 총 5명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주도에서 교회 목회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10일 개신교 목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비롯해 경남 진주 이·통장 관련 확진자 2명이 각각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틀새 확진자가 1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 107명을 기록했다. 도에 따르면 목사 A씨는 지난 9일 확진됐으며 6일 제주시 성인교회에서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 또 5일부터 6일엔 성안교회에서 열린 회의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충북 속리산 법주사 경내에서 도박을 하고, 방조한 의혹으로 고발된 승려들에 대한 신병 처리방향이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2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법주사 신도 A씨는 지난 2월 “2018년 이 사찰 승려 6명이 10여 차례 도박을 했고, 당시 주지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했다”며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냈다.고발장을 접수한 청주지검은 사건을 보은경찰서로 보냈고, 경찰은 최근 법주사 주지 B스님의 집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다. 도박 의혹을 받는 스님들에 대한 피고발인
法, ‘징계정지가처분’ 신청 기각주지직 상실에 공권정지·벌금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전(前) 주지 자현스님이 조계종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28일 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51민사부(재판장 한경환)는 27일 “직무 보전의 필요성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조계종의 손을 들어줬다.성추행과 폭력, 공금 횡령 의혹 등을 받는 자현스님은 지난 4월 조계종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결정을 받았다. 이 같은 결정에 자현스님은 “징계사유가 부존재하거나,
횡령·자격모용·사문서위조 등… 이번이 3번째“전광훈과 결탁, 운영권 쥐고 금전 이득 취득”법원, 한기총 직무대행에 이우근 변호사 선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엄기호 전 대표회장)’가 전광훈 목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기총 박중선 사무총장을 또다시 고발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전 목사를 공금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가 한기총 임원직에서 해임되거나 회원권이 영구 제명된 이들이 만든 단체다.비대위는 15일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사무총장을 횡령·자격모
조계종 초심호계원 심판부서 결정2억 3950여만원 변상금도 부여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찰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징계에 회부된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이 13일 공권정지 10년과 2억 3950여만원의 변상금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조계종 승려법에 따라 공권정지가 확정된 스님은 집행기간 동안 일체의 공직에 취임할 수 없다.대한불교조계종 초심호계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 제168차 심판부를 열고 공금횡령 혐의로 기소된 자현스님에 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자현스님은 안동 봉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 신도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구장 자현스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속이든 스님이든 증거도 없이 의혹을 재기하여 모함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16교구와 지역불교를 위해서는 교구장 (자현)스님이 신속히 복귀를 해야 모든 것이 원만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은 교구본사주지 당선 직후 연미사 봉정사 주지 품신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폭력 의혹, 여종무원과 성추문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 신도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구장 자현스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은 교구본사주지 당선 직후 연미사 봉정사 주지 품신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폭력 의혹, 여종무원과 성추문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찰공금횡령 의혹까지 받았다. 최근에는 안동 봉정사 주지로 있던 2007년부터 10여년간 총무원에 보고되지 않은 사찰명의 통장을 개설해놓고 수억 원의 돈을 회계장부에 기입하지 않고 사용해 온 의혹을 받았다.사찰공금횡령
헌법 가치 훼손하는 불법 ‘강제개종’‘개종목자+가족+언론’이 명분 제공 “신천지니까…” 색안경에 이성마비개종 목사 꼭두각시 되는 가족들 피해자 대신 가해자 옹호하는 언론감성팔이 멘트에 범법 행위도 묵인“제3자 개입, 문제 더 복잡하게 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상자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수갑과 밧줄로 온몸을 결박해 안대를 씌워 알 수 없는 ‘제3의 장소’로 이동해 감금한 채 진행하는 강제개종.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개종은 범법행위가 아니다. 그러나 납치와 감금, 폭행이 동반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형법 제283조 협박
사찰공금횡령·성추문·폭행사건 의혹 전면 부인조계종 초심호계원, 5월 13일 심판 진행 예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공금횡령을 비롯한 여종무원과의 성추문, 사찰 소임자 폭행 등의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고운사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가 자현스님의 기자회견에 대해 분노하며 사퇴를 촉구했다.비대위는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 사태는 자현스님이 임명한 교구 소임자와의 폭력다툼으로 촉발됐고, 그 폭력다툼의 배경에는 자현스님이 여종무원과의 적절하지 못한 성추문 문제가 있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신현욱 과거 행적 폭로기독교 정면 위배 ‘신격화’ 발언 신천지서 제명“앞으론 이 총회장 이름으로 기도하는 시대”“오늘날, 이만희 총회장 피와 살 먹어야 구원”교회 통장 자신 명의로… 유용금은 배상 안해제명 뒤 ‘신천지 개혁’하다가 나온 것이라 주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맞물려 신천지 전문가로 각종 매체에 등장해 ‘이단’ 여론몰이에 앞장선 구리초대교회 신현욱 목사의 비밀이 폭로돼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는 지난 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검찰이 달력 사업 국고보조금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당한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에 불기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조계종이 고발 주체인 정의평화불교연대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에 무고와 명예훼손 행위에 따른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7일 밝혔다.앞서 불교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9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승스님이 2012년 당시 조계종출판사 대표로 재직하면서 김 전 사장과 함께 ‘2013년도 달력 건’으로 국고보조금 7500만원을 횡령하고 사찰 판매 1억 215만원 등 총 1억 7715만원을 횡령했다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 주지 자현스님이 사찰공금횡령 의혹 및 승풍실추 등의 의혹으로 직무정지를 당했다. 이에 따라 고운사 주지 직무는 부주지 등현스님이 맡는다.교계 언론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자현스님에 대한 직무정지를 결정했다. 직무정지 기간은 소청심사위원회 또는 호계원 결정이 확정되는 날까지다.자현스님은 교구본사주지 당선 직후 연미사 봉정사 주지 품신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폭력 의혹, 여종무원과 성추문 의혹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