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쪽 분량의 환경 보호 회칙 발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막고 우리의 안식처인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181쪽 분량의 회칙을 발표했다.AFP·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8일(현지시간) 181쪽 분량의 ‘(더불어 사는 집을 돌보는 데에 관한) 회칙(encyclical)’ ‘찬미를 받으소서’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자기 파괴적인 기술 등이 ‘우리의 자매, 어머니 지구’를 위험한 상태에 처하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황은 “환경 문제가 계속되면 금세기에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