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여파로 교계 신학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건강보험(건보)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취업률을 산정해 부실대학을 선정해 규제키로 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원대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루터대 그리고 선교청대(구 성민대)다. 3개 대학은 정부 재정지원 중단뿐 아니라 내년 신입생등록금 대출에 제한을 받게 된다. 고신대 협성대 그리스도대 서울기독대 등도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됐다. 그러나 발표 이후 신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