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기독교 정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한 석도 얻지 못하며 국회 진출에 실패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약 64만 3000명의 표를 얻어 2.26%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1명을 배출할 수 있는 득표율 3%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자유통일당은 10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당사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고문 전광훈 목사 를 비롯해 당 대표 장경동 목사, 비례 1번 황보승희, 2번 석동현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외에 임동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기독교 우파 정당인 자유통일당이 최대 2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며 기독교 정당이 최초로 원내 진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창당하고 장경동 목사가 당대표로 있는 기독교 이념의 자유통일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3~6%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의석 수 확보를 기대해왔다.10일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0~2석으로 예상됐다. 이날 출구조사만 보면 기독 정당인 자유통일당의 원
교회 정치참여 대한 부정인식 탓일부 목회자 막말 논란도 영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 이념을 표방한 기독자유통일당이 기대했던 것은 ‘개신교인’이었다. 대한민국 기독교인들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결집시킨 극우 세력까지 흡수되면서 이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가 기독자유통일당을 찍을 것이라 전망한 것이다.3%의 득표율을 넘으면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국회 입성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2.1%의 득표율에 그쳤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에도 기독자유통일당
출구조사서 득표율 2.1% 나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주축으로 그의 지지자들이 함께 만든 ‘기독 정당’인 기독자유통일당(대표 고영일, 기독자유당)이 제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2% 초반대 득표율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이번 총선부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정당득표율 3%를 넘는 정당은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15일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기독자유통일당의 득표율은 2.1%로 예상됐다. 비례대표 후보를 내기 위한 3%에 모자라는 득
기독 자유당·민주당 분열 결과전광훈 목사, 4번째 정치 쓴맛[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보수 한국교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난 3월 창당한 기독자유당이 정당 득표율 2.64%를 기록하며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후원회장 전광훈 목사는 4번째 좌절을 맛봐야 했다. 다른 기독 정당인 기독민주당(기독당)은 0.54%의 득표율을 얻었다.기독자유당과 기독민주당 표를 합산하면 원내 진입 커트라인인 3%를 넘는 3.18%가 나와 기독자유당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선거 막바지에 들어서 양당은 조선일보에 동시에 광고를 내는 등 대결구도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