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철도노조 집행부가 지난해 철도파업 해결을 위한 중재에 힘써준 조계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김상노 해고노동자 대표 등은 24일 오후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을 방문해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감사인사를 했다.김명환 위원장은 “파업참여자 해고와 강제전출 등으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가압류로 해고자들을 위한 생계비 지원도 어렵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불교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잘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자승스님은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사회책임 소속 목사들이 24일 서울역광장에서 ‘철도노조 파업 철회’ 기자회견 집회를 가졌다.이번 기자회견과 관련해서 서경석 목사는 노조가 주장하는 수서발 KTX의 민영화 반대와 임금 6.7% 인상, 정년연장 요구에 대해 “노조가 내세우는 민영화 반대는 참으로 명분이 없다”면서 “대통령도, 총리도, 코레일 사장도 민영화는 절대 안 한다고 반복해서 다짐하고 자회사 정관에도 이중 삼중으로 민영화는 불가능하도록 장치를 만들어 놓고 있다. 그런데도 민영화를 한다며 파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