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 서효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이 3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국민적인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버텨올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그야말로 피의 헌신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초기 완치자들의 혈장 공여 덕분에 최근 코로나19 국내 1호 백신이 개발됐는데요. 당시 사회‧정치적인 온갖 비난의 화살을 견디면서도 묵묵히 혈장 공여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초기 확진자 발생과 함께 전 국민의 주목을 받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신도들인데요. 이들의 혈장 공여로 이번 백신
대형마트·백화점도 방역패스 종교시설 예외 커지는 원성정부 “더 강화된 형태 방역” 소송 등 종교계 반대도 상당[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식당 카페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의무 적용되는 반면 최대 수천명씩 모이는 종교시설은 또 빠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교회 등 종교시설이 여지껏 코로나19 주요 감염원이 됐던 만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강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발 오미크론 등 최근까지도 교회에서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점도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發 확산속출수기 명부 작성 부실 방역 진땀행사 방문자 코로나 검사 촉구목사 거짓말에 국민 공분 확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천 미추홀구 A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연일 퍼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12명 가운데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한 9명이 모두 이 교회와 관련 있었다. 당국은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교회를 통해 또다시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면서
수도권 거리두기 지침 이후 다섯번째 대면예배 강행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금지된 대면예배를 또 강행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이 교회의 담임인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정부가 교회를 탄압하기 위해 코로나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며 광화문 ‘1인 시위’를 이날과 연휴인 16일에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유튜브 이영한TV에 따르면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주일 예배 설교 시간에 정부의 광복절 집회 금지 지침을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광화문에서 집회하려고 했더니 세
종교시설 집단감염 분석 결과 총 54건 중 51건이 개신교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국내 종교시설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개신교회’란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은 10일 질병관리청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기사연 조사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올해 2월 24일까지 전체 종교시설 집단감염 건수는 54건으로 이 가운데 51건이 개신교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신교회 관련 감염자수는 전체 7866
작년 코로나 2차 유행 부른광복절 집회 악몽 재현될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또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며 오는 8.15일 집회 개최를 시사했다. 지난 2020년 전 목사 주도로 열린 8월 15일 광복절 집회에선 수백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일어나며 대다수 국민이 마음 졸이며 확진자 추세를 지켜봐야 했다. 여전히 교회발 집단감염과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치지 않는 상황에서 8.15 집회 개최에 대한 우려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정교회 누적 확진 164명질병 치료 종교의식 과정서 신체접촉 등 방역수칙 어겨명부 작성도 정확하지 않아추가 감염자 발생도 우려 또 방역 위반 감염 사례에 시민들 분노 “진짜 지독하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에 발생한지 1년이 훌쩍 지났지만 매일 4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등 감염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속에서 전 국민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또다시 교회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조합, 관리처분계획 고의 누락”“코로나로 명예실추 좌시 안 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재개발 보상금 문제 등으로 부동산 권리자인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의 철거에 맞서고 있는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종교시설 조례에 따라 종교시설 구역에 대해선 환지 및 신축비용을 마련해야 되는데, 조합이 관리처분계획을 고의로 누락시켰다”며 이에 따라 사랑제일교회가 이전하지 않고 존치해야 된다는 주장을 폈다.전광훈 목사 등은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 측의 위법성을 주장하는 자료들을 공개하며 “우리 교회가 재
예장고신, 대면예배 제한 비판한교총은 방역 준수 재차 당부보수 개신교계 엇갈린 목소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국내 개신교단에서 처음으로 정부의 방역 방침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비대면 예배 원칙에 압박감을 느낀다”면서, 방역 당국을 향해 “교회는 방역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데 찬송이나 기도 방식까지 제한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장예배 금지 명령을 철회하고, 교회들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헌법소원 동참 및 정부 방역정책의 문제점 제기
수도권 비롯해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 속출 강서구 성석교회 91명, 대구 영신교회 32명 타시도에서도 관련 확진자 나와… n차 감염 우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대구·제주 등 비수도권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와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추가로 31명이 감염돼 총 32명이 양성
홍대새교회 76명 양성 판정성가대 연습, 소모임 진행해동작구 기도처에서도 13명거리두기 완화, 방역에 영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과 일부 지역의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또다시 종교모임이 감염병 확산의 진앙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한 기도시설에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이곳 신도 A씨가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A씨와 관련된 1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
1‧2차 1700명 포함 완치자 4000여명 참여국내 코로나 치료제 19건 백신 2건 임상 중[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오는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약 3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4000명 규모의 3차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지난달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국내외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발생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단체 혈장 공여 등을 통한 보다 신속한 혈장치료제 개발이 요구된다”며 혈장 공여 협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평택샬롬나비(대표 신현수)가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전광훈 목사의 반기독교적 일탈행동을 회개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평택샬롬나비는 14일 평택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통해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감염자를 확산시켰다”며 “8월 29일 ‘시사직격’에 따르면 제2차 팬데믹 현상이 8.15 광복절집회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확산됐다”고 지적했다.또한 “전광훈 목사는 보석 조건을 어기면서까지 7월 6일~8일, 27일, 29일,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