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임금 세부내역, 캐나다 국세청 웹사이트서 전부 공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인 과세 여부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캐다나에서는 종교인에게도 근로소득세를 부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캐나다 국세청은 목사 등 종교인에게도 일반 근로소득자와 동일하게 임금에 대한 근로소득세를 부과하며, 종교인에게 제공되는 주거시설이 있을 경우 그 이용 비용을 월세로 환산해 임금에 합산·원천징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한국납세자연맹 국제협력위원 오승희 캐나다공인회계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교회 목사뿐 아니라 교
국민일보 노조 ‘울며 겨자 먹기’… 갈등 해결책 어디에?[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3일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공식 취임되면서 갈등이 가라앉는 듯했지만 여전히 해결될 문제가 많아 보인다.국 민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 목사는 “하나님 앞에 귀를 기울이는 신문사로 만들겠다”며 “목회에서 은퇴한 내가 국민일보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은 성공이 목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소명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또 조 목사는 “조민제 사장을 도와 전 사원
국민일보 노동조합 “국민일보 왜곡발언은 해사행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지난 19일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국민일보 회장 ·발행인으로 선임되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민일보 간 갈등이 풀리길 기대했다. 하지만 조 목사가 선임된 지 이틀 만에 해임될 위기에 처해져 양측의 꼬인 매듭이 풀릴 수 있을 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은 21일 성명을 통해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된 조용기 원로목사가 국민일보에 대한 왜곡발언으로 중대한 해사행위를 했다”며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국민일보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74) 원로목사를 국민일보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국민일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CCM빌딩 12층에서 열린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국민일보 설립자인 조 목사를 이같이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일보는 2006년 12월 여의도순복음교회로부터 독립됐으며, 자립경영을 위해 2006년 12월에 (재)국민문화재단(박종순 목사)을 설립하고 국민일보 지분을 인수했다. 조 원로목사는 이 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