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이슈 속에서도 30만여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3회에 걸쳐 배출한 신천지예수교회에 있어 이번 창립 40주년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14일) 행사를 열고 이를 기념할 예정이다. 성도들은 온오프라인으로 기념식에 참석하게 된다.◆신천지예수교회 40년간의 발자취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40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성경이 이뤄진 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불교의 전통 화장례 의식인 다비(茶毘)가 이해부족과 전수자 부족 탓으로 끊길 위기에 처했다. 최근 대한불교조계종과 다비작법보존회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무형문화유산으로서 다비의 가치와 전승’을 주제로 제1회 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불교계에 따르면 신라 문무왕 이후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다비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로 전승된 불교 장례법이다. 단순히 육신을 태우는 화장이 아니라 죽음의 순간조차 깨달음의 기회로 맞이하는 한국 승가의 수행정신이 담겨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 ‘세계청년대회’가 2027년 8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청년대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필리핀에 이은 두 번째 개최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교황도 방한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2027년 차기 대회 개최지는 서울이라고 발표했다.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교황은 “이는 교회의 보편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징표”라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4대 총무원장을 지낸 인공스님의 영결식이 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신촌 봉원사에서 엄수된다.인공스님은 지난 2일 오전 11시 27분 태고종 총본산 신촌 봉원사에서 입적했다. 세납 84세, 법납 69세.스님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4일간 치러졌다.스님은 입적하기 전 ‘부처님 이후로 나는 몇 세대가 될 것이며 달마는 무엇 때문에 동쪽으로 왔다가 서쪽으로 갔는가, 어려서 머리 깎아 늙은 중이 이제 장삼을 벗으니 무엇이 그림자 밟아 성인자리 오르려나
오는 20일 오후 2시 영광 영산성지서 약식 시상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매년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제26회 불교인권상에 정상덕 교무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원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류문수 변호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남 영광군 소재 원불교 영산 성지에서 제26회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상덕 교무 수상식을 진행한다.상을 수여하는 불교인권위원회(대표 진관스님)는 정상덕 교무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위해 앞장서 실천했고, 원불교 인권위원회 창립, 군 인권 개선운동, 사
제1회 발대식 오전 11시부터 양주 청련사서 개최행사 목적은 ‘한중문화 교류 활성화 필요성 증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인 호명스님이 대회장으로 있는 한중전통문화협회가 30일부터 한중문화 교류행사를 진행한다.제1회 한중전통문화축제 발대식은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 양주 청련사에서 개최된다.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목적은 2016년 7월 발령된 한한령(限韓令: 한류금지) 이후 상호 민간 교류차원의 관광과 문화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 증대다.국내 개최지는 부산, 경남, 전남, 충북이다.행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15일 국민혁명 정치학교 개교“나라 위해 목숨 내놓는 사람가르쳐서 국회의원 추천할 것”참석자 몰려… 교인, 목사 등 다양“전광훈 목사님은 한국형 트럼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정치학교’를 개교했다. 무너진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 정치인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갖추게 해준 다음 국회의원으로 밀어주겠단 뜻에서다. 일각에선 전 목사가 ‘정치판’에 뛰어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민혁명정치학교 개교식’에 참석, 기조강연을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국민혁명정치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민혁명본부(대표의장 전광훈 목사) 주최로 ‘제1회 국민혁명정치학교 개교식’이 열리고 있다.
중국 철려시 광명촌서 제1회 개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0일 중국 흑룡강성 철려시 쌍풍진 광명촌에서 둔자박물관이 주최하고 광명마을 촌민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조선족 김장문화제가 열렸다.한국공자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풍년을 축하하고, 민족문화를 확산코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철려시위원회 상무위원, 통전부장, 장정강 쌍풍진 당서기가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 생태문화의 특색을 살려 역동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기를 축원했다.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회장은 “이번 김치문화제를 통해 조선족 농경문화, 민
월간지 월드뷰 설문조사 결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30세대 기독청년들 절반 가까이가 동성애가 매우 큰 죄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앞으로의 삶에서 가장 염려되는 부분으로 기독청년들 약 27%가 ‘신앙생활’을 꼽았다. 기독교 월간지인 ‘월드뷰’는 ‘복음한국’과 함께 지난 8월 12~14일 한동대서 열린 ‘복음한국 제1회 청년캠프’ 참석자 1060명(실제 응답자 2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동성애가 ‘매우 큰 죄’라는 응답이 전체의 84.40%라고 밝혔다. ‘결혼은 꼭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예장 합동‧통합 연합기도회행사장 건너편에선 맞불집회수십년 반목‧질시 해결책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장로교가 분열의 역사를 극복하고자 연합기도회를 진행한 가운데 WCC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 1일 분열했던 장로교단의 양대 산맥이 분열 60년만에 연합기도회를 벌인 반면 맞은 편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은 이날 교단 분열 60주년을 맞아 조선예수교장로회가 1912년 9월 1일 평양여자신학교회에서 제1회 총회 개회예배를 드리고 하나로 시작한 때를 기념하고자 ‘한국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 찾아영산재보존회와 손잡고 ‘영산재’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스님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순국선열추념탑을 찾았다.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스님)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제1회 순국선열‧애국열사 추모위령 문화축제’를 열고 영산재를 봉행했다. 영산재는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국가 무형 문화재 제50호다.현중스님은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았다”며 “이곳은 맨몸으로 모진 탄압과 고문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제1회 순국선열‧애국열사 추모위령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