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신부, 라이베리아 부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인 교황청 외교관이 또 탄생했다.8일(현지시간) 종교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교구 소속 정다운(37, 세례명 요한바오로) 신부는 교황청 국무부로부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교황청대사관 파견 명령을 받았다.정 신부는 교황청 외교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4일 임지에 도착해 교황청 외교관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로써 한국교회 출신의 교황청 외교관은 총 3명으로 늘었다. 태국·캄보디아·미얀마 대사로 재직 중인 장인남 대주교, 작년 외교관으로 발령받고 르완다 대사
“사랑하는 가족·정겨운 이웃과”오케스트라·국악·태권무·댄스 등[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울산교회(배철한 담임강사)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지역 주민과 이웃, 가족·지인 등을 초청해 ‘옥빛하늘예술제’를 열었다.이날 크리스마스 행사는 오후 3시~5시 울산교회 5층에서 지역 주민과 이웃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1부 시작 공연은 울산교회 학생회 관악대 등 130여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할렐루아’ ‘아름다운 강산’ 등을 선사하며 막이 올랐다. 어어 ‘늘빛 예술단’이 모듬북·장고·소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시골길을 걸어가다 보면 마을 또는 사찰 입구에 나무와 돌로 만들어 세운 장승을 볼 수 있다.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는 없지만, 투박하면서도 자상한 모습 등 해학미가 넘쳐 보이는 장승들이 정답기만 하다. 장승은 돌로 만든 석장승과 나무로 만든 목장승이 있다. 목장승은 솟대에서, 석장승은 선돌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기원은 알 수 없다.동네 어귀에 서서 잡귀를 쫓고 액운을 막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은 지역 간의 경계표시 또는 이정표 구실도 했다. 장승의 명칭도 여러 가지인데,
[천지일보=신중균 시민기자] 25일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교동면민회관에서 교동향교(전교 신봉균) 제11회 기로연이 열렸다. 오전 11시 각 기관장, 강화향교·부평향교·인천향교 임원, 노인 300여 명이 회관을 가득 메웠다. 안덕수 강화군수의 입장으로 기로연의 막이 올랐다. 높은 가을 이른 겨울 하늘은 푸르고, 기러기 높이 날고 단풍은 붉게 물들었네. 오늘 기로연에 오신 손님, 노래와 춤으로 만수무강 축원합니다. 하늘이 주신 복된 땅 우리 교동, 산 좋고 물 좋고 인심 또한 좋구나. 한잔 한잔 권해서 또 한잔, 정다운 대화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