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선현 27위의 성현 추모유교문화대축전 3일간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균관(관장 김영근)이 공기(孔紀) 2570년(2019년)을 맞아 28일 오전 성균관 대성전에서 ‘추기석전대제’와 기념행사인 유교문화축전을 봉행했다.행사는 성균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성균관대학교에서 후원했다. 그리고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성균관, 성균관모성회, 성균관석전교육원,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성균관유도회서울시본부, ㈔석전대제보존회, 유교교육원총동문회 등이 참여했다.의식은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균관(관장 김영근)이 공기(孔紀) 2570년(2019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성균관 대성전에서 ‘추기석전대제’와 기념행사인 유교문화축전을 봉행한다. 행사에는 1500여명이 참례할 예정이다.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한 선현 27위의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제사 의식으로, 해마다 봄, 가을 두 차례 성균관과 전국 200여개 향교에서 거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는 석전대제는 춘기석전대제 또는 추기석전대제라고도 한다. 의식은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인천남구청(청장 박우섭)이 인천향교와 함께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1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인천향교 앞마당에서 성년식을 거행한다. 인천남구청 이광호 부구청장은 인천향교를 찾아 지난 13일 우리나라 전통 성년식인 성례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인천향교 전교 강정원 교수는 도덕과 윤리관이 무너진 요즘 사회에 커다란 회복의 획을 그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남구청의 결정을 환영했다. 인천남구청 문화예술과 하지영 실무관은 성례식을 계획한 이유에 대해 “성년의 날을 맞는 청년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 박혜자 회장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성균관유도회’. 다소 생소한 말로 들린다. 쉽게 말하자면 이는 유림단체로서 기독교나 불교의 신도회와 같은 조직이다. 유림하면 선비가 떠오르고 남자들이 연상되지만 성균관유도회에는 여성 유림들로 구성된 여성유도회가 있다. 여성유도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36년이 흘렀다. 성균관유도회는 시대에 맞는 유교를 만들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성 유림들이 활동 폭을 넓히고 그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늘날 여성의 활약상과 역할을 볼 때, 여성들의 손길이 미
최근덕 성균관장 “국가‧민족에게 당당한 권리와 함께 무한 책임과 의무도 지게 돼”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유교(성균관)는 성년의 날을 맞아 공기 2562년(2011년) 전통성년례를 16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거행했다. 이번 전통성년례의 관빈(冠賓, 큰 손님)은 어약 성균관 수석부관장, 계빈(笄賓, 집안의 여자어른)은 박혜자 여성유도회중앙회장 맡았으며 120명의 성년대상자가 참가했다. 성년례는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경영해 나가야 하는 단계에서의 의식이다. 전통성년례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