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대표 박상익) 광주지부 4000여 명의 회원이 23일 광주시청 앞에서 종교인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는 오후 2시부터 강제개종의 현실을 알리는 퍼포먼스,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담은 영상 상영, 개종교육 처벌을 촉구하는 연설 및 호소문 낭독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열렸다.강피연 박상익 대표는 “인권도시의 상징인 5.18기념 공원과 광주시청 앞에서 납치, 감금, 심지어 살인까지 초래한 강제개종교육의 처참한 실태를 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박 대표는 연설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대표 박상익, 이하 강피연) 광주지부 4000여 명의 회원이 23일 광주시청 앞에서 종교인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이번 집회에서 강피연은 ‘인권도시’ 광주에서 지난해 30여 건의 강제개종교육·폭행·감금이 진행됐다고 밝히며 사법당국과 지자체가 나서서 시민의 인권을 보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