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불교·천도교 사업추진위 구성3대 종교 학자들 나서… 모금운동도8월 15일 태화관 터에 설치 협의 중[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 ‘3.1운동100주년 기념비’를 건립하기로 했다.100년전 3.1운동을 주도했던 개신교, 불교, 천도교 3대 종단 지도자들과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뉴국제호텔에서 ‘종교인연합 3.1운동100주년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만열·덕조·박남수)’ 발족식을 갖고 종단별 모금운동 등을 결의했다.이들은 이날 위원회 출범에 앞서
5년동안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마무리천도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민족종교‧유교 참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계 원로 지도자들로 구성된 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5년 전부터 준비했던 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는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천도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민족종교‧유교 등 7개 종단의 원로들은 향후 100년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자유‧상생‧평화’라고 입을 모았다.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추진위는 ‘3.1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3일 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1운동 미래 100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3.1운동100주년 종합학술대회(콜로키움)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국민대 박인주 석좌교수, 윤경로 한성대 전 총장, 박종화 경동교회 원로목사,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 법륜스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00년 전 3.1운동의 주축이 됐던 천도교 등 7대 종단 종교인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1일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3.1운동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각 종교계 성직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추진위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마련한 ‘3.1운동 100주년 자유‧평화‧상생 선언문’이 발표됐다.선언문에서 종교인들은 “100년이 지난 지금, 3.1운동의 빛은 바래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등 제 분야에서 많은 구시대적 문제를 표출하고 있다. 정의와 진리는 짓눌리고,
3.1운동100주년 천도교 학술대회서 윤경로 前총장 제안[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존 ‘3.1운동’ 명칭을 ‘3.1혁명’으로 정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가 주관한 천도교학술대회 ‘삼일혁명과 천도교’ 세미나에서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원로 역사학자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은 “3.1혁명은 민(民)이 주도한 혁명”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윤경로 전 총장은 이날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들은 ‘3.1혁명’이란 명칭을 주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 기념사업 본격화3월 1일 기념대회서는 ‘100주년 선언문’ 발표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계‧시민단체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가 3.1운동100주년 기념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추진위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1운동 남북공동 유적조사 등을 통해 임박한 3.1운동100주년을 한반도 평화 진전의 계기로 삼고, 3.1운동 기념재단과 기념관 건립이 포함된 ‘3.1운동특별법’ 제정 등 3.1운동의 미래 100
한국종교연합 평화포럼“자기중심적 상상서 벗어나야같이 사는 공동체 모색할 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계층과 이념, 세대 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동체문화’ 형성에 있어 종교(인)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범종교 평화기구인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제83차 평화포럼을 열었다.패널로 참석한 이찬수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종교평화학)는 ‘평화공동체는 가능할까’
한국종교연합, 83차 평화포럼서 ‘종교와 공동체문화’ 논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범종교 평화기구인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제83차 평화포럼을 열었다.패널로 참석한 이찬수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종교평화학)는 ‘평화공동체는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화두를 던졌다.이 교수는 공동체(생활이나 행동 또는 목적 따위를 같이 하는 집단)의 사전적 의미를 설명하며 “집단 자체보다는 ‘같이 함’이 공동체의 실질적 근간”이라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907호에서 ‘제83차 평화포럼’을 개최한다.‘종교와 공동체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평화포럼은 한양대 윤석산 명예교수가 ‘동학의 공공성과 공동체 삶에의 전망’을, 서울대 이찬수 교수가 ‘평화공동체는 가능할까 - 세계화시대 탈 국가적 종교공동체의 가능성을 상상하며’라는 주제로 발제한다.한국종교연합 박남수 상임대표는 “이 시대는 갈등과 분쟁을 어떻게 극복해 미래를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종교계와 종교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서소문역사공원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종교적으로나 민중사의 아픔을 담고 있는 서소문 지역이 부각되고 있다.조선 후기부터 구한말까지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던 많은 이들이 피를 흘린 장소가 특히 서소문지역이다. 서소문은 조정으로부터 국사범(國事犯)으로 지목된 이들이 처형당했던 곳이다. 국사범으로 지목된 이들은 조정의 부정부패와 탄압, 신분차별로 인해 자유와 평등을 쟁취하기 위해 민란을 일으켜 항거한 이들도 포함됐다. 그 대표적인 민란이 홍경래의 난과
“서소문역사공원,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 돼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도교중앙총부(교령 박남수)가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처형지로 사용됐던 서소문지역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천도교중앙총부를 비롯해 동학학회, 서소문사료발굴위원회, 서소문역사공원 바로 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 주최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서소문역사바로세우기’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는 과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또 자유와 평등을 쟁취하고자 부정부패와 탄압, 신분차별에 항거하다 서소문 밖에서 처형당한 이들에 대한 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도교중앙총부(교령 박남수)가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부정부패와 탄압, 신분차별에 항거하다 서소문 밖에서 처형당한 이들에 대한 재조명을 하는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오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서소문역사바로세우기’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발표회는 천도교중앙총부를 비롯해 동학학회, 서소문사료발굴위원회, 서소문역사공원 바로 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이 행사는 과거 국가와 민족을 위해 또 자유와 평등을 쟁취하고자 부정부패와 탄압, 신분차별에 항거하다 서소문 밖에서 처형당한 이들
수운대신사 순도 150주기 학술발표회 개최[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는 10일 수운대신사(최제우) 순도 150주기를 맞아 대구공업대학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현순호(대구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목사 등 이웃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는 등 종교 간 소통과 화합하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이별나 대구공업대학 총장은 환영사로 행사 참석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남수 천도교 교령은 학술발표회 격려사에서 “수운대신사께서 펼치신 천도를 세상에 오롯이 빛내는 ‘천도의 신원’이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중앙총부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대구 달성공원에서 ‘수운대신사 순도 150주기 합동위령식’과 오후 1시 30분에는 대구 공업대학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대구에서 합동 행사가 봉행되는 것은 순도 100주기이던 1964년 수운대신사(최제우) 동상 제막식을 거행한 이후 처음이다.박남수 교령은 “대구는 동학 창도지 용담과 함께 천도교의 핵심 성지이기도 하지만, 후천 오만년의 성지로서 세계사적인 의의가 있음을 대구시민, 나아가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전 교인들이 이러한 역사와 의의를
천도교 교리 정립을 위한 학술 발표회[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교리 정립이란 일회적인 사업이나 어느 시점에 완성돼 고착화하는 과업이 아니라 시대와 장소를 달리할 때마다 언제나 새롭게 논구되고 수행해야 할 천명에 속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박남수 천도교 교령은 6일 수운회관에서 열린 ‘천도교 교리 정립을 위한 학술 발표회’ 격려사에서 이같이 전했다.또한 박 교령은 “교리 정립은 학문적인 접근만으로도 안 되고 수련과 수도를 객관화해서 보는 과정이나 작업도 필요하며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하는 원로들의 식견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천도교연구소 발기인대회’ 6일 개최[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는 6일 수운회관에서 ‘천도교연구소 발기인대회’를 열고 천도교의 오랜 숙원인 천도교연구소 창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천도교연구소는 천도교의 가르침이 지역과 시대를 넘어 모든 사람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천개벽의 방향 제시와 실천 방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박남수 교령은 격려사에서 “오늘 천도교연구소 발족을 위한 출발을 선언함으로써 우리는 세상과 함께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디며
천도교중앙총부 ‘보은취회(집회) 12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 및 좌담회’ 개최[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중앙총부가 29일 충북 보은문화원에서 ‘동학정신과 보은’이라는 주제로 ‘보은취회(집회) 12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은취회 120주년을 맞이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동학혁명 120주년을 앞두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자 마련됐다.박남수 천도교 교령은 김인환 종무원장이 대신 전한 격려사에서 “보은의 동학 계승사업은 민관이 일체가 되고 군민들이 다양한 자율성을 가지고 생명력 있는 동학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도교가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여시바윗골에서 용담까지’라는 주제로 천도교 교리정립을 위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기조강연에는 오강남 박사가 나선다. 오 박사는 ‘동학 천도교의 사상이 현대사회와 인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제언할 예정이다.이어 김용휘·윤석산·김춘성·오문환 박사가 천도교의 ‘신관’ ‘우주관’ ‘생사관’ ‘인간관’을 각각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제 이후에는 전체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한국종교연합(상임대표 박남수)이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한국문화와 종교’를 주제로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익선(원광대) 교무의 발표와 김대식(대구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 교수, 진철문 박사(동국대)의 토론으로 이어지며 사회는 윤석산(한양대 명예교수) 교수가 맡는다. 한국종교연합은 다종교 사회에서 종교의 제 모습 찾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역동성과 다양성의 멋진 어우러짐을 찾아가는 ‘2012 평화포럼 종교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연 5회 이상 포럼을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의 3대 성지 중 하나인 울산 ‘여시바위골 수운 최제우 유허지(여시바위골)’ 앞 도로건설 문제로 천도교와 울산시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여시바위골은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이 수련하던 중 1855년 을묘년 하늘로부터 천서를 받은 곳이다. 이곳은 동학의 성지이자 민족종교의 모태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울산광역시는 1997년 이곳을 울산시 기념물 12호로 지정한 후 유허비, 비각, 초당, 초가 등을 조성했다. 천도교와 울산시의 마찰은 울산시가 옥동-능소 간 국도건설을 함에 그 도로가 ‘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