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언론 시민사회 연석회의국민혁명당 고영일 대선후보 “단일화 우리 빼면 하나마나 국가 위해 생명도 건다” 어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그가 만든 정당인 국민혁명당 측이 보수 야권 측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광화문·태극기 세력과 하나 되는 것이 정치적 자산을 불리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며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선 것.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당들이 현 정권의 이중대 역할을 한다”고 제1야당을 맹비난하며 창당을 선포한 국민혁명당이 돌연 단일화를 제안한 셈이다. 국민혁명당은 창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공: 유승민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제공: 유승민 캠프)
종교인 퇴직소득세 과세표준 완화하는 개정안에 반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투명성센터(공동대표 곽성근, 김선택)가 종교인들의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 범위 축소를 골자로 하는 국회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29일 센터는 입장문을 통해 “2018년 1월 1일 발효된 종교인 특혜 소득세법 및 시행령에 이어 종교계의 요구에 또 다시 헌법상 평등권과 조세평등원칙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종교인들은 종교활동비로 소득을 받아가고 어마어마한 퇴직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세금 납부의무가 없거나 쥐꼬리 정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친일·민간학살·친군부 행적 묵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8일 오전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가조찬기도회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인·정부관계자와 개신교계 등 5000명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개신교가 ‘희년’을 맞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약자는 속박으로부터, 강자는 탐욕으로부터 해방돼 다시 공동체가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경계와 벽을 허무는 포용과 화합의 정신이 희년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 희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을 다짐하는 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초청개신교·천주교·원불교·유교 등 이웃종교인들도 함께해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 등 대선후보 대거 참석[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기 2561년(2017년)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스님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김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분야’ 질의서대선후보 5명 중 심상정·문재인만 답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류상태 목사)이 장미대선 후보 5명을 상대로 발송한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분야 19대 대통령 후보 정책질의서’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답변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만 보내왔다.문재인, 심상정 두 후보 모두 강제적인 종교과목 이수에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문체부 종무실 폐지, 종교인 근로소득세 부과, 종교법인법 제정에 찬성했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유보적인 입장을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무응답[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가 5월 9일에 실시될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정책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천주교는 주요 사안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생명과 인권, 인간노동, 경제생활, 정치공동체, 생태보호, 평화증진’ 등 총 6개 분야 30개
대선 후보들 부활절에 표심 잡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활절을 맞은 16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기념 미사·예배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와 함께 진행됐다.천주교는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전국 교구가 미사를 드렸다. 개신교계는 교단 연합 부활절예배 및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예배를 진행했다.기독교계 행사에는 대선 후보들이 줄줄이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명동성당에서 열린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참석했다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수원 안디옥교회 예배를 참석한 후 부인 이순삼
종자연, 대선 후보에 질의서 발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대표 류상태)이 13일 각 정당에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분야 19대 대통령 후보 정책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종자연은 헌법 제20조 1항과 2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에 근거한다며 정책 질의서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답변을 요구했다.질의서 수신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장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이
제14대 종정 추대 법회[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4대 종정(宗正)에 진제(82)스님이 재추대됐다.진제스님은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행된 추대법회에서 법어를 내리고 “우리 불교가 시대의 아픔인 갈등과 대립을 화쟁정신으로 치유해 분열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스님은 “작금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발전과정에서 갈등과 반목, 분열과 대립 속에 있다”며 “상호존중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자유와 평화는 반목과 대립으로는 결코 이뤄질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14대 종정 진제스님 추대법회가 봉행된 가운데 정치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위에서부터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정각회 회장),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여야 국회의원 45명(대표발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인권교육지원법안’에 대해 개신교계 목사들이 해당 법안에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는 ‘유승민 의원, 인권교육지원법(안) 자진 철회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인권교육 할 자격자도 준비도 안 돼 있다”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교회언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전 국민의 78%가 반대하는 ‘동성애’에 대해 지속적으로 동조하거나 지지해 왔다”며 인권교육지원법이 동성애 옹호 및 확산 법안으로서 국민들의 생활에 큰 혼란
초대 회장 성문스님 “불자 힘 모아 국민화합과 문화유산·불교 수호 앞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구·경북지역의 불자들이 종단, 사찰 등의 벽을 허물고 국민화합과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해 하나가 됐다. 대구불교총연합회(대불총)는 1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지역 내 12개 종단과 5000여 명의 사부대중을 초청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기념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상임부회장에 천태종 도산스님과 진각종 혜명정사, 사무처장으로 동화사 사회국장 정필스님을 선임했다. 성문스님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1일 오후 대구 엑스코 5층 특설전시장에서 조계종 제9교구본사(동화사)를 중심으로 6개 대구, 경북 불교종단이 모여 ‘대구불교총연합회’를 출범하고 총회 및 기념 법요식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 안건상정 및 정관상정 등 창립총회가 열렸으며, 2부 난타 등 문화공연에 이어 3부 기념 법요식이 열렸다. 1부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이 선출됐다. 이날 기념 법요식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등 6개 종단 대표 스님들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도이환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등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시연으로 템플스테이를 널리 알리는 문화축제의 장이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전국템플스테이문화축제를 전통불교문화원(충남 공주 태화산)과 마곡사(충남 공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템플스테이 담당스님들과 실무자, 자원봉사를 비롯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족을 초청 500여 명이 참석한다. 전국 108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간 정보교류와 운영자·실무자들의 사기 진작하고 템플스테이 100만 명 시대를 열자는 비전을 공유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