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남북정상회담’ 톺아보기 좌담회미래나눔재단 윤환철 사무총장 발제판문점 선언문 내용 분석·향후전망‘반-평화 메시지’ 극보수 교회 우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금 교회 바깥은 평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데 일부 교회만 반 평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우리 아들이 교회를 졸업해버렸다(그만 뒀다). 이런 교회에 데려갈 수 있을까. 이러한 (보수) 교회는 냉전의 섬이 되고 무인도가 될 것이다. 교회는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평화의 신학을 개발해야 한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톺아보고 향후 남북관계에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대북인권단체들이 부활절(4월 16일)을 맞아 한국인 목회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와 북한인권증진센터 등 7개 대북단체는 6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의 사상·종교의 자유 및 강제억류 선교사 송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북한정의연대와 참가단체들은 김정은 정권 이후 증가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강제 억류실태를 알리고, 북한을 포함한 한국 정부와 개신교계는 선교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송환협상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북한정의연대 대표 정베드로 목사는 성명서에서 “이들은 아무도
선민네트워크, 북한억류자 석방기원 삼일문 집회 열어[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보수 개신교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선민네트워크와 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등 시민단체 21곳이 정부에 “북한에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북한인권자유통일 주간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북한억류자 석방기원 삼일문 집회를 열었다.이날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규호 목사는 “북한은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3명의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씨, 미국인 대학생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