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달 초 진행된 불교박람회가 청년층의 불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5월 11~12일 진행되는 연등회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불교계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7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됐으며 사전등록자 4배 증가, 현장 방문한 관람객 전년 대비 3배 증가, 관람객 80%가 2030세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DJ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공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뉴진스님은 이번에도 재등장해 유쾌한 춤사위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불과 몇 년 만에 12지파를 세우고 세계적으로 요한계시록의 복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기록된 지 2000년이 지나도 계시록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지구촌에 그 누구도 없습니다. 그것은 이 기록된 말씀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증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계시록 실체가 나타난 것을 처음부터 끝(1~22장)까지 다 봤기에 이것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12일 ‘신천지 창립 39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계시록 전반과 성
1만여명 참여한 연등행렬, 종로 일대 환하게 빛 비춰원행스님 “인종·국경 분별, 덧없어… 우크라 평화 기원”[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燃燈會)’가 재개되면서 연등행렬이 30일 종로 일대를 환하게 비췄다. 불교계는 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행사를 진행하며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했다.이날 오후 4시 30분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부처님오신날봉축위원회는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일 ‘봉축점등식’ 시작 연등행렬·전통문화마당도 개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대규모 ‘연등회(燃燈會)’가 오는 30일 다시 기지개를 편다. ‘연등회 보존회’는 최근 “방역당국이 3월말~4월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처님오신날마다 봉축 연등회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등회보존회가 공고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회 봉행일정’에 따르면 봉축 연등회는 4월 5일 오후 7시 서울
14일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8주년온라인 비대면 창립기념예배 진행1984년 3월 14일 신천지 창조 조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로 창립 38주년을 맞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3일 열린 창립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효를 다하고,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을 올려드릴 것”을 12지파 성도들에게 당부했다.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하늘 별의 인도로 경기도 과천 소재 장막성전에서 신앙을 하고 예수님의 지시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022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교총은 27일 신년 메시지를 내고 “코로나 팬데믹, 기후 위기, 인구 절벽, 지역 소멸의 사면초가 같은 현실 가운데 주님만이, 복음만이 우리의 소망이라 고백하며 감사로 새해를 맞는다”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개혁하는 것이 오늘의 시대정신이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복음의 순전함을 회복하고 변혁적 제자도를 통해 생명공동체로 거듭나야할 때”라며 ‘낡은 전통’에서 과감히 벗어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너희는 이 세대를
‘하나님의 새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 1일 오전 10시 유튜브 공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하나님의 새 언약 계시록 예언과 성취 증거’ 세미나를 통해 세계 최초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알리는 가운데 1일 계시록 7장 강의가 진행됐다.이날 세미나는 12개 언어로 유튜브를 통해 동시 중계됐으며 강의는 신천지예수교회 이기원 요한지파장이 맡았다.이 지파장은 먼저 요한계시록 7장에 대해 “본 장에 제목을 붙여본다면 ‘새 창조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라며 “계시록 6장에서 사단과
한기총·한교총·한교연 만나한국교회 통합 필요성 공감세부적인 협의 입장 차 여전한국교회 통합 합의문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대두된 한국교회 위기론에 맞서 대통합을 논의 중인 개신교 보수 진영 대표 3개 연합기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2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통합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명칭 등 세부적인 의견에서는 여전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실제 통합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25일 교계 관계자에 따르면
“어떤 경우라도 모여서 드리자”최종안 7월 이사회서 확정 방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올해 9월 예배는 오프라인 대면 예배로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국가조찬기도회 공동회장 이봉관 장로는 4월 월례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몇백명이라도 모일 수 있는 조건이 되면 그 숫자가 적더라도 함께 모이자”며 “전국 각지, 세계 각국이 온라인으로 동시에 예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월례회의는 미국, 이스라엘, 독일, 대만, 태국 등 세계 각국 지회장들이 비대면 화상회의 줌으로 함께했다.국가조찬기도회 공동회장
오픈도어선교회 현지상황 전해올해 박해국가 순위 18위 등극[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얀마 전역의 크리스천들이 군부 쿠데타로 인한 불안과 혼란 속에서도 기도하며 시위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현지 상황을 알리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미얀마의 조속한 평화와 군부의 집권으로 교회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지 않기를, 또 친불교 민족주의 정서가 다시 기승을 부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기독교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선교회의 오픈도어즈 3월호에 따르면 오픈도어 현지 파트너인 데이지는 미얀마 친 주와 치
납치‧감금 자녀 강제개종 시도실패하자 분노 표출하려 조직기득권 행사해 행정기관 압박강제개종목사들과 연대 정황자녀 옆에서 “내 자식 돌려줘”자녀 “강제개종 후유증 극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과 관련해 진행되는 재판의 중간결과가 나올 때마다 언론에 등장하는 이들이 있다. 신천지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반신천지 단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신강식)’다.이들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신천지 일망타진’의 기회로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기도법회, 오는 5월 30일까지 한 달 간 봉행원행스님,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에 애도‘사회적 거리두기’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정부 당국·종단 방역지침 지키기 위한 노력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000여개 사찰이 오늘(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에 들어갔다. 기도법회는 5월 30일 회향식까지 한 달 간 봉행된다.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인 이날은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BC 563~BC 483)의 태어난
오전 10시 입재법회… 한 달 간 매일 기도정진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서 ‘봉축점등식’ 진행조계종 “신도들은 방염지침 잘 지키게끔 할 것”간격 유지해 참석한 대중 접촉도 최소화하기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음력 4월 8일인 오늘(30일)은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BC 563~BC 483)의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이다. 이날은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로, 매년 서울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그러나 이번 봉축법요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윤달 4월 8일인 5월 30일로 연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서 봉축점등식“‘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며 행사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30일 전국 1만 5000여곳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회’가 봉행된다.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 등 30개 불교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따르면 당초 불교계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따라 법요식을 한 달 뒤인 5월 30일로 미루는 대신 전국 모든 사찰에서 한 달간 기도 정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문체부·과기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종교활동 지원대책 발표자동차 전용 예배도 허용… 소출력 무선국 지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종교집회’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또 교인들이 각자의 차를 탄 채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예배’ 형태의 종교활동도 가능해진다.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영상 촬영과 송출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하고 이용 방
국내 ‘드라이브 스루’ 방식 착안한 예배 눈길차 탄채 한곳에서 찬송하고 라디오 설교 들어 미국에선 드라이브 스루 고해성사 ‘인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요일인 지난 5일, 서울 중랑구의 송곡고등학교 운동장에 100대 남짓한 승용차가 들어섰다. 자동차 안에는 2~4명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서울 중랑구 서울씨티교회 교인들로 승용차를 이용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다.참석자들은 운동장 구령대를 기준으로 가지런히 주차한 뒤 차량 라디오 주파수를 맞춰 각자의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찬송가를 따라 부르고 목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씨티교회 옆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도들이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Drive-in worship service)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씨티교회 옆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신도들이 드라이브 인 워십 서비스(Drive-in worship service)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차량없이 참석한 일부 신도들은 운동장 벤치에서 거리를 두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