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노출 기존 양식 폐기주교회의 춘계총회서 결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가 최근 신자를 구별하도록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신자 고유 식별 번호’ 전산 시스템을 개정했다. 이는 올해 천주교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 결정된 것에 따른 것이며, 향후 서울대교구는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던 기존 전국 공통 교적 양식을 폐기하고, 교구 전 신자에게 신자 고유 식별 번호를 부여할 예정이다.신자 고유 식별 번호는 교구 임의로 부여되며, 신자는 이를 교적을 둔 교구 내 본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