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83년 조계종 비상조치에 의해 탄생한 ‘비상종단운영회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비상종단 개혁종책 연구모임(회장 이희선)은 2일 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 오후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비상종단 개혁종책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연구모임은 비상종단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그 성과와 한계,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라 전했다. 아울러 당시 비상종단은 잊혀진 역사가 아니라 필연의 과정으로서 그 내용을 정리하는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30년 만에 재조명되는 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무각사가 재활용장터 ‘보물섬’을 9일 개장한다.이날 개장식에는 4개 종단 인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각사 주지 청학스님,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 개신교 정관채 목사, 원불교 광주 원음방송 김법성 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또 김종식 광주서구청장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개장을 기념해 무각사는 유명인사들의 기증 물건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사실 무각사는 5년 전 처음 시작해 매주 토요일 무각사 주차장에서 재활용장터를 열어왔다. 이번엔 상설 나눔 가게로
울산·서울·김해·창원서 연주회 개최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 펠릭스 헬의 내한공연이 지난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24일 서울 잠실동 주님의 교회, 25일 서울 잠실동 정신여고,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 27일 여천제일교회에서 펼쳐진다. 독일 출신 펠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D장조, BWV532’ ‘오 사람아, 너희의 죄를 크게 슬퍼할지니, BWV622’ 등 7곡을 들려준다. 9세 때부터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해온 그는 독일에서만 500회 이상 리사이틀을 한 젊은 실력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