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보수 성향의 연합 단체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이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과 SNS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 및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해달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한교연은 4일 성명을 내고 “제21대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 20일이 다 되도록 일부에서 사전선거 개표에 대한 의혹이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며 “의혹의 문제점은 서울·인천·경기 사전투표 득표율이 소수점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63% 대 통합당 36%’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연합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여당에 협치를, 야당에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기연은 6.13 전국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이 같은 논평을 14일 발표했다. 한기연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는 전임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보여준 결과”라며 “미래 희망과 비전을 지시하기는커녕 지리멸렬한 구태를 보여준 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만약 여당이 선거에서 나타난 압도적
양심수 석방촉구 목요 기도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2월 성탄절 특사를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양심수들을 모두 석방하고 국가보안법과 같은 반인권적인 악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NCCK 인권센터는 23일 오후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양심수 석방촉구 목요 기도회’를 열고, 지난 2013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이들은 과거 박근혜 정권에 의해 부당하게 탄압받았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에서 내란 음모론도 없었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여대야소’ 집행부 힘 실리나 여권, 개헌의석수 이상 확보야권, 비판·견제기능 위축 우려선거 과정·결과 잡음 야권반발폭행·성희롱 논란 후보자 당선입법기관 ‘종회’ 도덕성 치명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국회의원격) 선거가 여권인 불교광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현 집행부를 이끄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어느 때보다 힘을 얻게 됐다.중앙종회의원 선거가 지난 16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비롯해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일제히 진행됐다.범여권(불교광장, 무량회, 무당파)은 직선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