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끄러웠던 한 해를 보내고 2023년 계묘년 (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여전히 지구촌 상황은 복잡다단하다. 한 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까. “미국, 유럽 등 세계 경제는 2023년에도 심각한 침체를 이어갈 것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한반도는 상대적으로 좋은 운을 맞는다.” 천지일보는 역리학자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을 만나 ‘계묘년’에 대한 기대를 들었다. 한 원장은 2009년 ‘안철수 대망론’이라는 운세 풀이를 통해 재야의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후보로 급부상할 것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시 거주하는 정치인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을 위한 ‘친교의 장’을 만들겠다.’ 서울시 소재 1만 2000여곳의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인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 상임대표 이예경 목사)’가 ‘서울시조찬기도회’ 조직을 신설하고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창립예배를 가졌다. 서기총 사무총장 박원영(서울나들목교회) 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 서기총 대표회장 원성웅 목사(옥토교회)는 ‘다윗 왕의 영적 멘토들’이라는 주제로 설교에 나서 “
전국 사찰 부처님오신날 행사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등 참석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불기 2566(202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봉축 법요식 행사에는 서울 조계사 1만여명 등 전국적으로 수많은 불자가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 조계사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전광훈 전 대표회장, 한교총 통추위원장 소강석 목사 맹비난정치권 여야 대립을 ‘민주-사회’ 색깔론으로 ‘광화문 집회’ 선동[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극 보수진영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 정권을 규탄하고 오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들은 대한민국이 사회주의화 돼 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모든 책임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규탄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증경 총회장과 한국교회 보수진영 목회자들이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전국 기독교 지도자 대회
오미크론 불구…역사박물관 앞 수천명 집결 전광훈 주도 광화문 10만 목회자 대회 열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러분,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자 이제 우리 광화문광장의 집회가 다시 한번 시작이 됐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국민혁명당 당 대표 전광훈 목사의 발언이다. 1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정권교체를 해 달라고 기도하는 대규모 ‘목회자 집회’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여파로 일일 확진자가 10만여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수천명이 몰리는 집
기후·교육·종교 등 12개 분야6개 정당 캠프 관계자 초청 차별금지법 제정 등 요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바른불교재가모임, 불교환경연대, 성평등불교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 민주노조, 종교와젠더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각 당의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기후, 교육, 노동, 종교 등 12개 분야에서 총 121개 정책을 내놨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불교 정책제안을 위한 불교시민사회단체’로 연합한 단체들은 작년 12월 토론을 갖고 정책
3월 9일 대통령 선거 앞두고기공협, 교계 관련 정책 질의李·尹만 답변… 安·沈은 침묵[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재명·윤석열 여야 대선 후보가 기독교계 핵심 공약으로 꼽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등을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질문들에 답변을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교계 단체와 주요 교단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은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기독교계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답변에 따르면 두 후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충분한 논의와 함께 국민 여론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마약
“이재명 후보… 나라 격 떨어져”김진홍 목사 설교 CTS 경고편집에도 정치 개입으로 간주종교 관점 정책제안 움직임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대 대선을 앞두고 개신교계가 다양한 형태로 몸을 풀고 있다. 진보 성향 목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을 내는가 하면, 단체를 결성해 기독교적 관점의 정책 제안에 나섰으며 공명선거감시단을 꾸려 강단에서의 정치적 발언을 경계하고 있다. 일부 보수 목회자들은 정당 활동을 활발히 하며 강단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내 교계의 우려를 사기도 한다.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에 따르면 최근 선거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원장 한반도 運氣, 역동적·희망적국내외 경구용 치료제 나와종교는 이웃사랑 실천해야새 정부도 반쪽 정부로 전락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지속세계적으로 천재지변 발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8가지 사회 전 분야 개혁 정책“질의서 대선후보들에게 전달”1월까지 받은 답변 발표 예정[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진보 성향의 기독시민단체연대가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교육·노동·생태환경·이주난민 등 8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107개 정책을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법률가회(CLF), 교계 단체·전문가 등 7개 단체로 이뤄진 ‘100대 공약제안 기독시민단체연대(대선공약기독연대)’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전 분야를 개혁하기 위한 정책들에
한기총 “5공 종교대책반의 작품”… 신천지 “성경대로 창조”개신교 대변하는 기독언론, 선거철마다 신천지-정치권 연루설정치인이 한기총 만나면 소통, 신천지 만나면 정교유착 운운“기성교단이 영역지키려 거짓말, 신천지서 촛불 들어야 할 판”“촛불집회서 ‘신천지 척결’ 외친 사람들 주장은 모두 거짓말”[천지일보=김빛이나·명승일 기자] 우여곡절 끝에 19대 대통령이 선출됐다. 최악의 국정농단을 겪으며 탄생한 대통령이다. 그를 지지했던 하지 않았던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바람은 이제 ‘통합과 화해의 물결’이 대한민국을 덮는 것이다.대선은 지나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성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초청개신교·천주교·원불교·유교 등 이웃종교인들도 함께해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 등 대선후보 대거 참석[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만여개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불기 2561년(2017년) ‘차별 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을 주제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스님들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김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3일 불기 2561년(201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헌화하고 있다.
‘아니면 말고 식’ 던지고 보는 기독언론의 가짜뉴스선거철마다 특정후보나 대항마 죽이기 위해 반복해“신천지에 교리로도 안 되니 기독언론 동원해 짓밟아”“가짜뉴스가 아닌 조작뉴스라 불러야… 검찰로 가야”[천지일보=강병용·김민아·이지수 기자] 선거철만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네거티브 선거 아이템이 있다. 바로 ‘신천지-정치권 연루설’이다. ‘설’이라는 말 그대로 근거가 불확실한 내용이 기사화돼 나온다는 얘기다. 엄연한 가짜뉴스다. 이 설의 근원지는 대부분 기독언론이다.◆2015년 사진으로 엮은 신천지-반기문 ‘가짜뉴스’19대 대선판에도 ‘
원불교, 익산서 대각개교절 경축기념식 진행김희중 대주교 참석… 성주성지 사드 배치 규탄“미사 중 제구도 치워버리고, 야밤에 어떻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가 28일 원기 102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원불교 익산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경축기념식을 거행했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대종사가 대각한 후 교단을 창시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 교도들의 경축일이다.이날 경산 종법사는 대선을 11일 앞두고 ‘지도자의 덕목’을 주제로 경축사를 했다. 경산 종법사는 “지금 세계는 대시련기에 처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한 사람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분야’ 질의서대선후보 5명 중 심상정·문재인만 답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류상태 목사)이 장미대선 후보 5명을 상대로 발송한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분야 19대 대통령 후보 정책질의서’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답변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만 보내왔다.문재인, 심상정 두 후보 모두 강제적인 종교과목 이수에는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문체부 종무실 폐지, 종교인 근로소득세 부과, 종교법인법 제정에 찬성했다. 반면 문재인 후보는 유보적인 입장을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무응답[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생명윤리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가 5월 9일에 실시될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에게 보낸 정책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천주교는 주요 사안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생명과 인권, 인간노동, 경제생활, 정치공동체, 생태보호, 평화증진’ 등 총 6개 분야 30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내거는 공약에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 종교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요동치는 정치권의 동향에 촉각을 세우는 이들이 있다. 기독시민단체인 청어람아카데미가 올해 ‘정치’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3월에 이어 이달은 ‘복지국가는 집과 밥을 약속하는 포퓰리즘인가?’를 주제로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이 강좌에 나선다. 이에 앞서 양희송 대표가 최근 ‘안철수는 욕먹고, 문재인은 빠트린 복지의 속사정’이란 주제로 화두를 던졌다.양 대표가 안철수·문재인
대선 후보들 부활절에 표심 잡기[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활절을 맞은 16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기념 미사·예배가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와 함께 진행됐다.천주교는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전국 교구가 미사를 드렸다. 개신교계는 교단 연합 부활절예배 및 안산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예배를 진행했다.기독교계 행사에는 대선 후보들이 줄줄이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명동성당에서 열린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참석했다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수원 안디옥교회 예배를 참석한 후 부인 이순삼
종자연, 대선 후보에 질의서 발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대표 류상태)이 13일 각 정당에 ‘종교의 자유 및 정교분리 분야 19대 대통령 후보 정책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종자연은 헌법 제20조 1항과 2항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국교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에 근거한다며 정책 질의서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답변을 요구했다.질의서 수신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장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