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래 3년간 미국인의 대면 예배 출석률은 증가했으나, 비대면인 온라인 예배 참석률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개신교 매체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성서공회(ABS)는 최근 3년간 교회 출석 동향을 조사한 ‘2023년 미국 성경 현황’ 보고서의 제2장을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1월 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미국 전역 50개 주에 걸쳐 성인 27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에서 대면 예배에 참석하는 미국인의 비율은 2021년 38%, 2022년
CBS 전 본부장 출신 YTN 메인 뉴스프로그램 앵커과거 ‘수꼴’ 등 편향적 발언에 홍역 치렀지만 또 반복[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립보도를 해야 할 뉴스전문 채널 YTN의 앵커가 생방송 도중 노골적으로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20대 대통령 선거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국민감시단)’이 발표한 ‘제8차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YTN 뉴스 프로그램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 변상욱 앵커는 지난 20일 방영분에서 여야 대선후보의 지지율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갔어야 하는데
정순택 대주교에게 서한 보내“도움 필요한 이들 위해 사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나눔 운동으로 모금한 133만 5000달러(한화 약 16억원)를 교황청에 보낸 것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감사를 표했다.10일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23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에게 보낸 서한에서 “(정순택) 대주교님이 서울대교구의 신자들을 대표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백신 나눔 기금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28일 “2022년 새로운 소망의 한 해를 맞이하면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북한과 온 세계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넘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한기총은 이날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5:5)’라는 제목의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기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변이 확산에 대해 “정부는 백신 접종만을 강요할 것이 아닌 백신 부작용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며, 백신 패스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포럼2030탈종교 더 앞당겨져“교회 문제, 실추된 권위”관계의 상호성 거듭 강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청년 문제는 과거에도 오늘도 여전히 뜨거운 이슈다. 가톨릭 언론들이 함께하는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는 시대의 변함에 따라 기독교 관점에서 교회가 어떻게 청년들을 이해하고 청년들을 맞이할 것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CJPA)와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 시그니스(SIGNIS)의 연합체인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고계연)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미디어교육원에서 ‘한국사회와 공정, 청년 문제 해법’
연일 확진자 수 폭증하는데10월 2일 국민걷기대회 진행서울시, 집회신고 금지조치경찰도 엄정 대응 방침 발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시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화문 집결을 또다시 예고하고 나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개천절, 한글날 연휴 기간 집회신고 건에 대해 모두 금지조치를 취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중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행사와 집합이 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13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울산지역 세 교회에서 분산해 개회했다.정기총회는 총회장에서 실무 임원까지 살림을 도맡을 인사를 뽑고, 각 실무회의 안건들을 통과시키는 핵심 행사로 매년 한 차례 수일에 걸쳐 치러져 왔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동안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대암교회(배광식 목사), 태화교회(양성태 목사)에서 분산해 열었다. 3개 교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연결해 온라인으로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보고서한국정부 대면예배 금지 조치 주목신천지 신도 차별 혐오 사례도 언급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와 의견 교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국 국무부가 최근 발행한 ‘2020 국제종교자유 보고서’ 한국 편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과 관련한 종교활동 제한 및 갈등 사례 등이 소개됐다.보고서에서 국무부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공공 안전과 보건을 위해 예비를 포함한 집회 인원을 제한하고, 때때로 대면 예배를 완전 금지하기도 했다고 먼저 개괄적
“더 이상 한국교회 브랜드·이미지 추락 안 돼집단 확진자 발생 않도록 방역수칙 잘 지키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계속되는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정말 소탐대실(小貪大失: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손실을 입는다)의 실수였다”며 “이제부터라도 교회는 다시 자성하고 집단 확진자를 내지 말아야 한다. 더 이상 한국교회 브랜드와 이미지를 추락시키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소 목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초대교회와 종교개혁시대에 목회
지난해 24개국, 41개 사업에한화 24억 7908여만원 지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지난해 해외 원조 사업에 한화 24억 7908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주교주교회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한국 카리타스)에 따르면 지난해 24개국, 41개 해외원조 사업에 총 24억 7908만 2788원(미화 210만 9057달러)이 사용됐다.반면 2019년도에 비해 사업 수는 10개, 지원금은 약 13억원이 감소했다.한국 카리타스는 사업 수와 지원금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개신교회 최대 연합기구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16일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유지하면서도 현장 예배를 일부 허용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정부는 방역수칙을 일부 완화하면서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 시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로 현장 참석을 허용했다.이에 한교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의 바람대로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최대한 막아내면서 그간 어려움에 봉착한 소규모 상업시설은 물론 종교시설
“교회, 자율적으로 사회적 책임 다 할 수 있어한국교회, 입장 정리·제시하고 행동 일치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당국과 ‘안전한 예배환경 만들기 매뉴얼’을 만들어 대화했다. 그런데 중대본 방역담당, 지자체에 따라 단계별로 합의했던 것이 다르게 적용돼 현재 혼선을 빚고 있다”고 비판했다.한 목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교회가 자율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다”면서 이같
경찰서장 “종교적 신념 모욕하는 행위로 체포”“구호식량만 제공했을 뿐…” 조작된 체포 주장[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한국인 1명을 포함한 현지인 4명이 개종금지법 위반이 적용돼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미국 뱁티스트 프레스(BP)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인도 경찰은 금품을 제공해 고의적으로 개종시켰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로 한국인 이미경씨(50)와 현지인 3명을 체포했다.프라디프 쿠마르 트리파티 경찰서장은 “종교적 신념을 모욕하려는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행위로 4명의 용의자를 기소했다”고 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제3회 대한민국 온라인 성경필사대회’를 진행한다.성경필사대회는 장기간 계속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교회 출석이 어려워지며 무너져가는 신앙생활을 성경1독 필사로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성경필사대회는 CTS홈페이지 내 ‘온라인 성경필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도들은 로그인을 통해 손쉽게 타자로 성경을 필사 할 수 있다.성경1독을 완료한 신도들에게는 은혜상을 증정하며 가장 많이 필사한 1명에는 성경필사왕을, 두번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코로나 아닌 새로운 전염병 또 발생특히 지진·각종 붕괴사고에 유의해야문재인 정부 여론악화로 정치적 위기보궐선거는 야권에 유리한 판세 될 듯‘악’소리 나는 경제적 어려움 심화돼IT·BT산업은 희망안고 힘차게 달린다지구촌 선도할 진인, 본연삼매 수행 중신앙인 영적으로 뜨겁게 노력·기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1년의 기상도는 어떨까.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매우 흐림’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극심한 공포와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여름에 태어난 띠들 운수대통·대박文, 대운 5년… 임기 잘 끝마친다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여당 승리종교계, 갈수록 화합하는 운세보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해가 바뀌면 사람들은 앞으로 맞이할 새해의 운세를 보러간다. 사람에게 운세가 있듯 국가도 운이 있다. 이를 국운(國運)이라고 한다. 국운을 보는 이유는 미래에 어떤 환경에 처할 것인지 미리 알게 된다면 이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역학가들은 예측된 ‘흉’과 ‘화’를 피해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해주며 신년 운세를 예측한다.이에 본지는 새
3대 종단 ‘성탄절’ 축하메시지 발표“코로나19, 주님-세상겸해 섬긴 죄통회 자복하고 주님께로 돌아가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 최대 명절인 25일 성탄절을 맞아 종교계가 일제히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성탄절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맞는 성탄으로, 종교 지도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기 예수의 빛을 따라 희망의 길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소외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형제적 사랑을 실천하자고 요청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느님은 최악의 상황에 놓인
오는 24일부터 내년 부활절인 4월 4일까지교회 연합기관 등 참여 캠페인도 벌일 계획[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대형교회 15곳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 캠페인’에 나선다.이들 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인 ‘사귐과 섬김’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부활절인 4월 4일까지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헌혈 캠페인에는 15개 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이 동참한다. 이들은 또 지역 사회와 교단, 교회 연합기관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사귐과 섬김’의 공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에서 ‘성탄절 연등’을 밝힌다. 성탄절 연등은 17일 오후 5시 30분에 켜진다.조계종은 매년 이웃 종교와 연대해 성탄절 연등 점등식을 열어왔으나, 올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점등만 하기로 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류에게 사랑과 평화의 가르침을 주신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언제나
코로나19 와중에도 대면모임7주간 부흥회, 식사모임 등대부분 방역지침 안지켜 발생 방역당국, 대면모임 중단 호소크리스마스 앞두고 방역 긴장교단은 교회에 지침 준수 호소[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진자 수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들어서만 전국 종교시설에서 총 10건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모두 547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각 교회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서울 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