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사목연구소, 성직자·수도자·평신도 여론조사 발표‘공감·소통’ 프란치스코 교황 “가난한 교회” 강론에 감동[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종교계 지도자에 대한 사회의 불신 분위기가 높은 가운데 천주교 성직자에 대한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의 발표에 따르면 천주교 성직자들은 사회정의 실천 노력이 부족하고 독선과 권위주의에 빠져 있으며 부유하고 안락한 생활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소장 강우일 주교)가 지난 1∼15일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 등 680명을 대상으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이후 과제에
비난여론 긍정여론 ‘팽팽’“종교 가야 할 방향 제시”“비성경적, 구원관 의심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교황 방한에 경계심을 내비쳤던 개신교 내에서는 ‘교황이 남긴 교훈을 되새기자’는 긍정적인 여론과 ‘교황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지나치다’ ‘교황은 비성경적이다’는 등 비난의 여론이 공존하고 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교황 방한에 대한 교훈을 언급했다.그는 “(교황은) 큰 감동과 현대사회에서 종교가
시복식 100만 인파… 외신 “인상적 장면” 세월호 유족 진심으로 위로따뜻한 마음에 사람들 감동[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인들이 교황을 열렬히 지지하는 모습을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교황의 이번 방한은 25년 만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지난 16일 미국 CNN 폴라 행콕 기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현장의 열기를 전하며 교황 방한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CNN은 이날 시복식을 여러 차례 생중계로 연결하며 교황의 한국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프란치스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다음달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 기간에 기아자동차의 승용차 ‘쏘울’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정부 관계자는 25일 “교황이 방한 기간에 탈 차종이 기아차 쏘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청빈과 검소한 생활로 존경을 받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에 오면 가장 작은 한국 차를 타고 싶다고 한국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를 통해 요청한 바 있다.국산차 중 가장 작은 차는 1000cc 미만의 기아차 모닝과 레이, 한국 GM 스파크 등 경차가 있다. 하지만 정부는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배기량 1600㏄급 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탁물 수거 차량후원 제막식이 13일 오후 2시 중구청 광장 앞에서 열렸다.이날 차량은 메리츠화재의 91가지 걱정해결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후원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에 소형차량 1대를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중구청장, 메리츠화재 송진규 대표이사,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갑 관장, 중구청 직원 및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중구 서부지역(중림동, 회현동, 명동, 소공동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주로 이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