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74개 교단, 오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서 ‘부활절 연합예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사분오열된 한국교회가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도 교회의 하나 됨을 기원했다. 한국교회 74개 교단이 참여하는 ‘2022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202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는 ‘부활의 기쁜 소식, 오늘의 희망’이다. 성경 본문은 누가복음 24장 30~32절이다. 설
조계종 사노위와 유가족 모여진상규명에 대책 마련 촉구도희생자들 추모 및 기도회 진행“정부 믿고 백신 맞았는데 왜”“인과성 운운하고 책임 회피해”“보상금이 아닌 피해 인정해야”[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째서 정부는 귀 닫고 입 닫고 제대로 눈을 떠서 마주치지 않습니까.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가 생겨야 이 말도 안 되는 것을 멈추실 건가요. 정부가 처음 약속했던 백신에 의한 부작용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그 약속을 지켜주세요. 정부와 질병청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교시설 방역강화 이후 첫 주말 방역패스 선택권 쥔 종교시설, 대형교회 등 현장 예배 붐벼대성전에 백신패스 적용…1차접종·미접종자 예배 공간 분리“방역 빨간불인데 더 조심해야”… 형평성 논란 여진은 계속[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우리 교회는 3차까지 다 맞은 사람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미접종자 등은 다른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방역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예배’에
종교시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주일부터 지역 상관없이 적용미접종자 포함시 최대 299명 예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8일부터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된 가운데 교회 등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 방역 강화에 따라서 백신 미접종자의 동호회·동창회·송년회 등 ‘사적 모임 참석’이 원천 차단됐다. 지역 구분 없이 모일 수 있는 인원 4명에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불가하고, 미접종자가
“변명의 여지 없는 교회 책임질책 겸허히 받고 반성할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발생자와 감염 의심자가 속출해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교회가 재차 사과했다. 교회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두번째 사과다.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A교회 측은 7일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리고 ”오미크론 사태를 촉발시킨 일련의 일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일은 본 교회 소속으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한교총 주최, 한기총 등 참석“비난·통제는 하나님의 경고아집·욕심 버리고 하나되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들이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 이면에 교회의 잘못을 시인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자”고 외쳤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에서다.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부흥을 모색해야 한단 공통 의제를 갖고 마련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보수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해 “근시안적이고 편향적인 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교연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까지 이르게 된 건 정부 때문이라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폭증하는 현실에서 정부는 근시안적인 방역 정책으로 술집 등 유흥시설의 규제를 한꺼번에 풀어줌으로써 방역에 있어 국민적 해이를 불러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노총은 8000명이 도심에서 불법 집회를 해도 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 이상 택시도 타도 안
전국 100여개 사찰서 운영동반 1인까지 무료로 지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의료인, 방역 관계자과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무료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문화예술 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토닥토닥 및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체험형 템플스테이다.‘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에 최대 3박 4일간 무료 지
수도권 20%·비수도권 30%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교계 “환영” 시민 “불안”[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 등으로 15일부터 대면 예배의 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기존 좌석 수의 10%에서 20% 이내로, 비수도권은 30% 이내 인원에서 대면 예배가 가능하게 됐다. 단 수련회, 성경공부, 식사, 성가대 연습 등 정규 예배외 모든 활동은 기존대로 교회를 비롯한 전국 모든 종교시설에서 금지됐다. 이번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당장 오는 주말부터 대형교회 등 종교시설의 집합인원은 크게 늘어날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설문조사 결과 발표‘토닥토닥 템플스테이’ 참여자 96% 만족[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대다수가 재충전과 심신안정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은 결과, 정서적 안정과 행복함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불교조계종 산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2019년 11월 13일부터 2020년 11월 15일까지 내외국인 템플스테이 참가자 1만 9706명(내국인 1만 8400명, 외국인 13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조사결과 내국인의 종합 만족도는 총 7점
15일부터 2주간… 정세균 “점검·방역 대해 철저히 감독”한교총 공동회장 소강석 목사 “드디어 한국교회에 봄이”네티즌 사이에선 “굳이 교회 풀어줘야 하나” 등 반응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15일부터 대면 예배의 폭이 확대된다.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기존 좌석 수의 10%에서 20% 이내로, 비수도권은 30% 이내 인원에서 대면 예배가 가능하게 된다. 단 소모임과 식사 등은 기존대로 전국에서 금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형교회 등 종교시설의 집합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하루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의 로마 가톨릭 샬롯 교구는 미 연방정부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구호 프로그램을 통해 8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이 교구는 작년 봄 교구 본부와 교회, 학교에 대해 약 1억 달러의 현금과 단기 투자를 받은 곳이다. 이들의 자산은 작년 여름까지 1억 1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피터 주기스 주교는 작년 가을 교구 감사 재정보고에 “코로나19 전염병이 초래한 많은 어려움에도 교구의 전반적인 재정 건전성을 보고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이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시민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연이어 발생하는 인터콥 선교회와 IM선교회를 통한 대규모 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기윤실은 1일 ‘교회가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콥 선교회와 IM선교회를 통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연속으로 발생했다”며 “이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사회적 약자가 벼랑 끝에 내몰리는 상황을 겨우겨우 견디며 협력해 온 코로나19 감소 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보 성향의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가 29일 “기독교에 뿌리를 두었다고 자처하는 사랑제일교회 인터콥 IM선교회 등이 코로나 대유행의 새로운 진원지가 된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다”며 종교시설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종교시설 특히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를 시작으로 IEM선교회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평화나무와 손잡고 손해배상 청구코로나19 확산으로 장사에 악영향“진솔한 사과 없이 남탓하기 바빠”“반성 기미 없어… 경고·응징 의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인근 상인들이 교회를 상대로 수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연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으며 그로 인해 지역 장사에까지 피해를 줬다는 이유에서다.25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와 장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오는 27일 오후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한 소상공인 손해배상청구 소
정총리 사랑제일교회 강력조치 발표한 날제주도 개신교인 A씨 총리실에 항의전화예배 금지조치 ‘국민의 기본권 침해’ 주장“사태 초래한 정부가 교회에 뒤집어씌우나” 유흥업소 두고 주1회 모이는 교회만 제재?공무원부터 2미터 거리 안 지킨다 지적도“제주도에 지금도 중국인 온다” 날선 비판자영업 대출 받으러 갔더니 앞에 3000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예배 강행? 그럼 지하철 강행, 콜센터 강행, 나이트클럽 강행, 출근 강행이라고 해야죠? 왜 기독교만 ‘예배 강행’이란 표현을 쓰고 차별합니까. 기독교 욕보이면 기독교인 전체가 순교의 각오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관심 감사해요”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선물 전하기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가 최근 2019 마지막 달을 맞아 지역 상인을 응원하는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천안교회 홍보단은 크리스마스 복장으로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이어 이들은 각 상가 상인들에게 “2019년 올해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감사하다”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수면 양말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등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성정동 해장국 집을 운영하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 담임 노민호)가 설 명절을 앞둔 28일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2019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천안교회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건강한 소상공인 중에서도 설맞이 가족들과 지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작년 한 해 애써 온 전통시장 및 지역 상인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준비해 사업장 번창을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 속에 비친 상인들의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신천지 천안교회의 행사로 인해
“경제를 생각하면, 더 강력히 시행해야”[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청탁금지법을 조정하려는 정치권 등 움직임에 대해 중단을 촉구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홍정길)은 16일 성명을 내고,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대해 “(이를)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정치권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청탁금지법에 대해 합리적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한 점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화훼 농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자승스님)이 25일 오후 3시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새로운 복지, 협동조합으로 아름다운 복지국가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복지 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래 협동조합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급상승하며 100일 동안 전국 647개의 협동조합이 생겼다. 이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우후죽순 생겨나는 협동조합이 허울뿐인 단체가 되지 않고, 공공성을 살린 사회적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