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롯해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 속출 강서구 성석교회 91명, 대구 영신교회 32명 타시도에서도 관련 확진자 나와… n차 감염 우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국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대구·제주 등 비수도권에서도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달성군 영신교회와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추가로 31명이 감염돼 총 32명이 양성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단체가 오늘(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평화기도 100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사드 반대 6개 단체로 구성된 사드철회 평화회의는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 입구인 진밭교에서 그동안 원불교 교무들을 중심으로 평화 기도를 해온 일을 기념해 ‘진밭 평화기도 1000일 Piece & Peace’라는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에 대해 강현욱 소성리 종합상황실 대변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온 평화의 조각(piece)들이 이 세상의 평화(peace)를 만들고 있음을 의미한
“삼성만 봐주는 사법부, 신뢰 못 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 위원장 남재영 목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집행유예 선고를 비판하고 나섰다.정평위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국민주권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사법부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개혁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재판부는 적폐를 청산하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촛불 혁명의 정신을 철저히 유린했다”면서 “(이는)
강경한 원불교 “사드가 필요하다면 미군부대에 설치하라”일부 교도 “정부 결정 따르겠지만, 이면도로·평화시설 설치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경북 성주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1개 포대를 지난 7일 완전히 배치했지만,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종교·시민사회 운동은 지속된다.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사드배치 반대 단체는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방향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6~7일 사드배치 반대
‘여성인권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인권준수와 준법정신 문제 있는 경찰청장 물러나야”[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원불교비대위)가 경북 성주에서 평화기도 중이던 교무들을 경찰이 강제 해산 조치를 하며 종교인들에 대한 인권유린과 종교탄압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원불교비대위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여성인권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을 벌였다. 선전전에 참가한 원불교인권위원회 지수인 사무처장은 7월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당시 경찰의 행동
‘여성인권 유린’도 주장[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원불교비대위)’가 경북 성주에서 경찰이 강제해산 조치를 하며 종교인들에 대해 탄압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원불교비대위는 9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앞에서 ‘여성인권 유린·종교탄압 책임자 처벌 촉구 선전전’을 벌였다.앞서 지난달 19일 원불교비대위는 “13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남자 경찰 4~5명이 평화기도 중이던 법복을 입은 원불교 여성 교무의 팔을 꺾고 현장에서 강제로 들어냈다”며 “다른 남성 교무는 법복이 풀어헤쳐진 채 경찰들의
경북 성주서 범종교인 평화기도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앞두고 종교인들이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가졌다.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경북 성주 소성리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 앞마당에서 ‘평화협정 촉구 범종교인 평화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주교회의 의장), 개신교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천도교 이범창 종무원장,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등 종단 지도자들이 참여했다.평화기도회에서 4개 종단은 “64년간 지속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돌리
원불교 비대위, ‘원불교 성직자 폭력진압 규탄 기자회견’[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평화기도 방해, 종교탄압자행 폭력경찰규탄!’ ‘종교탄압, 인권침해 책임자 처벌!’ ‘평화행동, 평화기도 보장하라’ ‘인권보호 외면하는 인권경찰? 말도 안 돼!’ ‘폭력진압시위, 성주경찰서장 경질하라!’천주교·개신교·불교·천도교가 함께하는 평화종교연대와 원불교 교무들이 경찰청을 찾았다. 19일 원불교여자정화단과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원불교 성직자 폭력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성주에서 있었던 경찰의 강제해산 조치에서 종교인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진보성향 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5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NCCK 정의평화위원회 등은 이날 경북 성주군에서 평화기도회를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최고의 안보는 평화이며, 무기가 필요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오직 평화로써 평화를 이루어내야 한다”며 “평화를 위해 폭력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방부를 향해 “사드배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음에도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 배치에 반대하며 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단식농성을 벌인 원불교 종교인 2명이 17일 만에 건강악화를 이유로 단식을 중단했다.13일 원불교성주성지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서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단식 농성을 하던 강해윤 교무와 양명일 교무가 12일 오후 단식을 끝내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비대위 측은 “계속 단식을 강행하려는 의지를 보이셨지만, 두 분이 혈당과 단백질 등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추가 검사를 계획하고
경찰청장·성주경찰서장에 항의서한 발송[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지난 4월 26일 새벽 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 예정지 앞에서 경찰에 의해 발생한 미사 강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이철성 경찰청장과 도준수 성주경찰서장에게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2일 천주교가 공개한 서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새벽 3시경 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골프장에 사드 포대 장비가 운반 배치됐다. 그 시각 대구대교구 이강태 신부와 지역 주민, 평화 활동가 등 30여 명이 성주골프장 입구에 있는 마을회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 가운데 원불교도들이 ‘사드배치 철회’라고 적힌 피켓을 든 채 기도를 하고 있다.사드가 배치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는 ‘원불교’를 정식 교명으로 처음 반포한 정산 송규(1900~1962) 종사가 태어난 곳으로 성주성지가 있다. 성주골프장 입구 초소와는 불과 5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사드배치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 가운데 원불교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사드가 배치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는 ‘원불교’를 정식 교명으로 처음 반포한 정산 송규(1900~1962) 종사가 태어난 곳으로 성주성지가 있다. 성주골프장 입구 초소와는 불과 5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사드배치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원불교도들이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열고 있다.사드가 배치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는 ‘원불교’를 정식 교명으로 처음 반포한 정산 송규(1900~1962) 종사가 태어난 곳으로 성주성지가 있다. 성주골프장 입구 초소와는 불과 5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사드배치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해산돼야 할 자는 경찰과 군인”[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원불교가 성주골프장으로 진입하려는 사드배치 작업을 위한 지반조사 차량을 막는 등 국방부·경찰과의 대립각을 세웠다.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4개 종교·시민단체는 29일 ‘불법적인 사드배치를 위한 지질조사 장비 등 관련 장비 반입을 즉각 중단하라! 경찰과 군인은 소성리를 떠나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을 냈다.4개 종교·시민단체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께 사드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 롯데 측 골프장에 지질조사 등을 위한 것으로 알려진 장비를 실은 5t 트
‘사드배치 강행 중단’ 촉구 비상시국회의대선후보 이재명·심상정… 정치인도 가세국방부 장관 탄핵 촉구 서명운동 벌일 것[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작업 중단을 촉구하는 종교·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개신교 교단협의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가 국방부 앞에서 160여일째 농성을 벌여온 원불교 측과 뜻을 같이하고 ‘사드배치 작업 중단’ 촉구에 힘을 실었다.종교계 시민단체와 정치인 등은 1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사드배치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비상
“국방부, 계약 체결 압박하지 말라”[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원불교가 롯데 측에 사드부지 제공을 단호히 거부하라고 촉구했다.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4개 종교·시민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사드부지 제공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 4개 종교·시민단체는 “박근혜 대통령은 원불교의 종교 자유와 성주군민·김천시민의 한반도와 국민의 평화를 원하는 마음을 단 한 번이라도 돌아봤다면 사드배치는 결정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강요하는 사드부지 제공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드반대 野 중심 의원 95명 서명 동참[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종교·시민단체들이 사드배치 절차 중단에 국회 동의를 요구하는 서명을 실시했다.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와 ‘사드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여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사드 한국 배치의 국회 동의를 요구하는 서명’을 진행했다. 서명에는 민주당 63명과 국민의당 21명, 정의당 6명, 무소속 5명 등 야당 의원 95명이 동참했다.3개 종교·시민단체는 성명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대위 등 5개 단체가 롯데 측에 신동빈 회장과의 면담을 촉구하고 나섰다.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와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앞에서 ‘사드 배치 부지 제공을 거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롯데 측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다.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대위 등 집회 참가자들은 “사드 배치 결정 과정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고 정치권의 사드 반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원불교 천주교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성주투쟁위가 ‘초전면 사드 배치’와 ‘K2 군공항 성주 이전’ 등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성주투쟁위)는 최근 주민총회를 열고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사드 배치 반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주민총회에는 2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성주투쟁위는 ‘사드 배치 반대’와 ‘K2 군공항 성주 이전 반대’를 활동 목표로 정했다.이날 원불교 김성혜 교무와 천주교 이강태(성주성당) 신부 등을 포함 5명이 성주투쟁위 공동위원장으로, 촛불지킴단장으로는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