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서 예배 강요하면 벌금 300만원”일부 종교계 반대 부딛혀 결국 철회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에게 종교를 강요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는 법안이 철회됐다. 개신교 보수진영의 집단적인 반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법안은 지난 5일 철회됐다. 발의한 11명 중 최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취임한 유은혜 의원을 제외한 10명(권미혁, 김상희, 백혜련, 서삼석, 소병훈, 이규희, 정춘숙, 조정식, 진선미, 최인호)이 철회를 요구했다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종선스님)에서는 25일(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원 어르신들로 구성된 ‘호수실버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호수실버봉사단은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어르신 100여 분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앞으로 선암호수복지관 내 이용시설자원봉사 및 가정방문봉사활동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폭설, 폭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 시 상시 재난구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조계종복지재단)이 지난 2일 불교계 최초로 ‘2012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민간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4일 서울시청 경제진흥실에서 진행된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조계종복지재단 외 총 5개 기관이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저소득층의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민간차원의 대안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제도권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영세자영업자에게 무담보 저리로(창업자 부담금리 3%. 상환기간 5년 이내)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창립 15주년 특별세미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환경이 좋아지면서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교계도 1945년 광복 이후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늘려나가며 많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불교 조계종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재단이 15주년을 맞아 복지시설의 현황과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불교사회복지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고경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불교계 사회복지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