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종교계를 대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불교계에 따르면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최근 불교국가 7개국 8개 대표 종파와 단체에 부산엑스포 유치 협조를 요청하는 친서를 발송했다. 친서는 베트남승가회 총무원장인 틱티엔논스님을 비롯해 네팔불교연합회장, 캄보디아 마하니까야종 승왕, 라오스중앙불교회장 권한대행, 몽골불교중앙센터 간단사 주지, 태국최고승가위원회 최고승가위원, 스리랑카 시암파 종정 스님 앞으로 보내졌다.진우스님은 친서에서 “부산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된다면 수많은
평화나무, 종암경찰서에 고발장 접수“4차 명도집행 저지할 신도들 결집”“예배시간 국민의힘 후보 투표 호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와 그 지지자들이 명도집행 취소와 관련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는 23일 서울 성북구 서울종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 명도집행 계획을 입수한 신도들과 전 목사 지지자들은 입구를 막고 건물 외벽을 타이어로 둘러쌌다”며 이들이 형법 제144조의 특수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모든 불법적 행위에는
선거 중 두드러진 정교유착 예배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국민 대다수 정교분리 '찬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4.7 보궐선거가 막을 내렸다. 늘 선거가 다가오면 한 몫 챙기려는 단체들의 계산이 빨라지는데 여기엔 종교계도 예외는 아니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국내 주요 종교시설을 찾아 종교 의식에 참가하고 예를 올린다.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이 단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교인들에게 특정 후보를 투표할 것을 선동하는 행위는 선거 때마다 논란이 됐다.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이러한 모습이 어김없이 나타났다. 부산의 한 교회에서는 목사가 예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코로나 아닌 새로운 전염병 또 발생특히 지진·각종 붕괴사고에 유의해야문재인 정부 여론악화로 정치적 위기보궐선거는 야권에 유리한 판세 될 듯‘악’소리 나는 경제적 어려움 심화돼IT·BT산업은 희망안고 힘차게 달린다지구촌 선도할 진인, 본연삼매 수행 중신앙인 영적으로 뜨겁게 노력·기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1년의 기상도는 어떨까.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매우 흐림’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극심한 공포와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비대면 예배에 반발해 전날인 23일 주일예배를 강행해 논란이 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가 광화문집회를 빌미로 정부가 교회를 계속 탄압한다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부기총은 부산시의 코로나 2단계 방역 조치와 관련해 부산시장 권한대행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부기총은 전 목사가 참여한 옥외집회에 함께 한 적이 없는 기관”이라며 “이런데도 정부가 광화문 집회를 빌미로 초법적으로 교회를 탄압한다면 부기총 안에서 투쟁을 위한 별도기구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입장문에 따르면 부기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교회들이 주일을 맞아 비대면 방식으로 예배를 진행했다. 그러나 부산‧충남‧인천 등 일부 지역의 교회들은 현장예배를 강행했다.각 교회들은 온라인 예배를 송출해 교인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했다.그러나 부산 지역 일부 교회들은 앞서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이 예고한 대로 현장예배를 강행했다. 특히 회장인 임영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평화교회에서는 현장예배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부기총은 전날 긴급회의를 갖고 부산시가 종교의 자유를
진제스님 “새해에는 한반도에 평화·통일 이루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일주일 앞두고 대회 성공과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회가 봉행됐다.3일 부산 해운대 해운정사 원통보전에서 개최된 신년특별대법회에서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법어를 통해 남북 평화와 세계일화의 가르침을 전했다.진제스님은 “새해에는 종교와 사상, 지역과 인종을 떠나 지구촌의 개인개인 모두가 참나를 밝히는 참선수행으로 삼라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이루자”며 “사해오호(四海五湖)의 처처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분쟁과 전쟁이 소멸
호국기원법회·백희가무 등 행사 다채[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신라 때부터 꽃피운 불교문화 축제 ‘팔관회’ 행사가 천년고찰 부산 범어사에서 열렸다. 팔관회는 부처님 계(戒)를 기본으로 삼아 호국을 기원한 불교 전통문화다.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범어사 경내에서 열린 팔관회 행사는 사찰을 찾은 불자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방장 지유스님,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 수석부회장 세운스님, 상임부회장 효원정사 등 주요 승가 내빈 및 서병수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호국기원법회로 시작됐다. 호국기원법회는 순국선열과 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삼광사 지관전에서 제11대 주지 세운스님의 취임식을 봉행한다.취임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서병수 부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와 불자들이 참석한다. 주지 취임식은 고불문, 직인함 및 인수인계서 전달, 취임사, 법어, 축사, 축가 등으로 진행된다.삼광사 신임주지 세운스님은 1978년 천태종 제2대 종정 남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해 1982년 득도했다. 최근에는 인천 황룡사 주지, 언양 양덕사 주지 소임을 거쳐 삼광사 제11대 주지로 임명됐다.종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삼광사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했다.24일 삼광사에서 열린 허남식 부산시장 인문학 특강은 주지 무원스님을 비롯한 부산금불대와 삼광사 불자, 부산 시민 3백여 명이 참석했다.‘부산 세계 인류 도시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허남식 시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늘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스스로를 자랑할 수 있어야 한다. 부산은 우리가 자랑할 만한 도시”라고 강조했다.허 시장은 “어려움을 모르고
불교조계종 부산 종무원장 서봉스님 취임[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조계종 부산 종무원장에 서봉스님이 취임했다.불교조계종 총무원은 28일 부산 사학연금 관리공단 4층에서 종도스님과 평소 종단과 지역 사찰 발전에 이바지한 불자들과 부산종무원 취임식 법회를 봉행했다. 불교조계종 송년 법회도 진행됐다.이번에 취임한 서봉스님은 혜인스님을 은사로 사미계와 비구계를 수지했다. 또한 중국 숭산 소림사에서 수행했고 선무도 부산 연수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 법륜사 주지와 중국 남경중의학대학교 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법회에는 불교조계종 총무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28일 범어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봉축 대법회가 열렸다.축사를 맡은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이 부처님의 가피 속에 크고 강한 세계일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범어사 원로대덕스님들과 시민 불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자시민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늘 가득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연등 1만여개 ‘장관’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28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는 석가탄신을 기념해 1만여 개에 달하는 연등이 내걸려 장관을 이뤘다. 이날 10시 범어사 대웅전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서병수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신도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은 봉축사에서 “사부대중 모든 분께서는 본래 청정하고, 본래 불생불멸하며, 본래 구족하고, 본래 동요함이 없으며, 일체만법을 능히 내는 보리자성을 요달하시어 자각각타의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28일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서병수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신도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인 28일 전국 사찰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주요인사들도 기념에 참석할 예정이다.조계종 조계사는 오전 10시 봉축법요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종정 법전대종사와 총무원장 자승스님,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지자체장들은 지역 사찰을 돌며 부처님 오신 날 법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각 시별로 ▲허남식 부산시장, 범어사의 법요식 ▲송영길 인천시장, 약사사 등 관내 사찰 ▲염홍철 대전시장, 광수사 봉축대법회 및 태전사 방문 ▲박맹우 울산시장, 백양사 법요
수행환경·전통문화·생태계 파괴… 금정산 북쪽 외곽 우회 방안 제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도로공사와 부산광역시가 추진 중인 금정산 관통하는 터널(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계획을 놓고 부산 범어사가 즉각적인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범어사 대책위원회(간사장 범산)는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금정터널 계획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 생태계를 무참하게 파괴하는 사업으로 이에 따른 모든 계획을 폐기하고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책위에 따르면 도로공사와 부산광역시는 금정산과 범어사 경내지 7.42km를 통과하는 폭 50m의 4차선 양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는 10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생명·자비·나눔·보시’를 주제로 2009 부산전국불교합창제를 개최한다. 부산, 전북, 대구, 대전·충남 등 4개 시·도 합창단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불교연합회 정여스님, 삼광사 화산스님, 미룡사 정각스님 등 각 불교신도회 회장단 등 부산시 불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부산전국불교합창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 ‘전국합창단연합회’ 결성 이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행사라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6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하고 10.27법난 역사교육관 건립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정여스님은 “범어사 내에 10.27법난 역사교육관이 건립되면 지역발전뿐 아니라 불교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찰 내 역사교육관 건립 추진 의사를 전했다.자리를 함께한 허남식 시장도 “교육관이 지어진다면 시 차원에서 교육관 건립과 관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교육관 건립 제안서와 범어사 10.27법난 교육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에 지관
“종단과 협력하고 헌신의 노력 기울여 동국대 발전 위해 뛰겠다”동국대학교 제36대 이사장 정련스님의 취임식이 21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 허남식 부산시장 등 종단 인사 및 각계 인사, 사부대중 500여 명이 정련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사장 정련스님은 취임사에서 “방대한 조직을 운영하고 전국 8위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사회적 평가는 높지 못하다. 동국대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종단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만
동국대학교 제36대 이사장 정련스님의 취임식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봉행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전순표 동국대 총동창회장, 오영교 동국대 총장 등 약 5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은 ▲삼귀의례 ▲국민의례 ▲고불문 낭독(동국대 정각원장) ▲종정법어 ▲신임 이사장 취임사 ▲조계종 총무원장 치사 ▲중앙종회의장, 부산시장, 동창회장, 총장 축사 ▲내빈소개 ▲화환 증정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취임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