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 제1포럼바람직한 한국의 ‘정치인상’은?“독일처럼 ‘타인의 정치’ 필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한국교회 유권자들에게 독일의 통일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주장했다.김 전 총리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바람직한 한국의 정치인상 제1 포럼’에서 ‘독일정치, 독일정치인’이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한국의 ‘정치인상’에 대해 제시했다.김 전 총리는 먼저 독일의 통일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1
독일 통일과정에서 발생한 과제‧문제 재조명한국교회 남북교류협력단 국제세미나서 밝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통일독일은 경제적으로 사회적 시장체제, 정치적으로는 연방제 민주주의라는 이중의 변혁을 겪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차원의 사회통합과정의 어려움도 겪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독일의 통일은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결코 부정해서도 안 되고 포기할 수도 없는 우리 민족의 최우선적 과제일 것입니다.”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사무총장 이승열 목사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우리 민족의 최우선적 과제라고
남북 평화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제18회 포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 평화 무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천주교가 남북한이 함께 평화의 길을 바르게 가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김창옥)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남북 평화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8회 가톨릭포럼을 진행했다.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김영욱 연구교수는 남북 평화를 위해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 언론의 역할과 시사점을 재조명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독일 통일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가 7일 부산 유엔 평화기념관에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참빛사랑봉사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부산장애인론볼연맹, 부산 수영구지회, 사회복지화엄도량 효림원 등 9개 민간단체가 후원했다.행사는 북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들을 위한 묵념, 학생 대표의 편지글 낭독과 평화상 시상식 및 평화협약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됐다.특히 행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 전계헌·최기학·전명구·이영훈 목사)가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궁극적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한교총은 19일 ‘통일에 대해 한국교회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목회 서신을 통해 두 회담을 준비하는 정부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고 요청했다.이들은 한국교회의 사명이 통일을 이루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교회 내부적으로 통일 접근 방식에서 생각이 다르다 해도 통일은 반드시 이뤄야 할 한국교회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개신교 남북통일 논의에 조언“‘좌·우 보수·진보’ 정치이념 틀 벗고분열 극복하며 세상의 ‘이념’ 초월해야세상의 빛과 소금돼야 영향력 높일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논의 속에서 ‘하나님’이 빠져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의 핵심 주체인 유일신 ‘하나님’을 잊어버려 영적인 권위를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애를 써도 통일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전 외교부 장관인 윤영관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통일 논의는 많은데 그 한 가운데 계셔야 할 ‘하나님’이 빠져버렸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통일의 꿈을, 세계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창립 25돌을 맞은 세계평화여성연합은 10일 오전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기념식 및 통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연아 여성연합 세계회장을 비롯해 최영선 여성연합 한국회장,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이상현 전북도의원, 강용구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전국 여성연합 회원과 지역지도자, 남원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세계평화여성연합 문연
“독일 교회 교훈 삼고, 세계평화․하나님 나라 임하게 최선”[천지일보=송태복 기자] “독일 통일의 기폭제가 된 교회 역할 교훈 삼고 세계평화․하나님 나라 임하게 최선을 다하겠다.”‘2014 베를린 성시화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국·미주·유럽 성시화운동 지도자들과 독일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라히프찌히 한인교회에서 ‘2014 베를린 성시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성시화운동본부 설립대회를 시작으로 ‘독일 통일의 사례와 통일 코리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170여 개국 정치·종교·여성·청년지도자 2000여 명이 오직 평화를 위해 모인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지난 17~19일 성공리에 치러졌다.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가 하나 돼야 한다’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제안에 참석한 종교지도자뿐 아니라 국가수반들도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며 강한 지지를 표했다.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하이라이트였던 지난 18일 종교대통합 평화협약식에서 발제에 나선 주요 종교지도자들의 발언을 통해 이번 종교대통합 만국회의가 향후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