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입장 발표“매년 회계 법인서 검사받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템플스테이 국고보조금 배임 횡령 의혹 제기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반박했다.원경스님은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일부 스님과 이웃 종교 성직자 및 시민사회 원로들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과 문제 제기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원경스님은 의혹에 대해 “템플스테이를 위해 집행된 모든 예산은 매년 공인된 회계 법인에서 회계검사를 받고 있다”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혁신위 조사 결과 미흡해 연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오늘(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자주 및 혁신위원회’의 결의 사항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본인에게 각종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YTN에 따르면 설정스님은 조사 결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을 연기했다.앞서 지난 18일 교권자주혁신위는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종단 혁신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가 제출한 안건을 통과시켰
설조스님 폭염 속 단식 30일째설조스님 뜻 지지하는 불자 시위“문체부 침묵은 직무유기하는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설조스님이 조계종 개혁을 위해 총무원장 퇴진을 촉구하며 단식을 선언한 지 오늘(19일)로써 한달이 되자 설조스님과 뜻을 같이하는 시민사회 원로들이 설조스님의 뜻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설조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 우정공원에 설치된 설조스님 단식농성장에서 경찰 당국에 조계종의 불법행위·적폐를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모임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유홍준
종교계 비롯한 각계인사…국정원에 정보공개청구 나서[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불법사찰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국정원)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에 나섰다.‘국민사찰근절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열어라 국정원, 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내놔라시민행동)’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정면계단에서 국민사찰기록 정보공개청구 시민운동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청구인단에는 상임공동대표로 전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대표 김인국 신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문단으로는 명진스님, 천주교정의구현전국
‘시민단체 1천인 선언단’ 기자회견[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시민사회단체 1000인이 명진스님 승적박탈철회와 자승 총무원장 퇴진을 촉구했다.‘명진 스님 제적 철회와 자승 원장 퇴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1000인 선언단’이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우정국 앞마당에서 자승 총무원장의 반성과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선언단은 “명진스님이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봉은사에서 쫓겨났다”며 “이는 이명박 정부와 유착했던 자승 총무원장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승 총무원장이 그동안 권력유지를 위해 유착해온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생명평화 1000일 릴레이 정진에 들어갔다. 이는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생명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가 최근 조계사 일주문에 생명평화 1000일 릴레이 정진을 위한 정진단을 개원했다.도법스님은 “1000일 결사는 불교의 정체성 되찾고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한국불교가 쇄신하려는 한 모습”이라면서 “결사의 완성은 곧 자성과 쇄신 결사의 완성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1000일 결사는 지난 28일 새 종정 진제스님 추대식 직후 곧바로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