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종교계가 풀어진 ‘신심(信心)’을 다시 조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는 해방됐지만 이미 온라인 활동에 익숙해져 버린 신자들의 발길이 온전히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라이언 일병.’ 최근 경기 용인에 있는 새에덴교회는 현장예배에 출석하지 않는 신도들을 이같이 칭하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는 동명의 영화 속 주인공인 한 대위가 전장에서 ‘제임스 라이언’이라는 이름의 한 일병을 찾아내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사투를 빗댄 것인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 등 종교시설이 방역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확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계속되자, 정부가 종교시설에도 더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종교계와 함께 종교시설의 방역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교회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로 방역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6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해 시행 중이다.새로운
예장고신, 이대위 보고 채택이단성 인정, ‘이단’ 전 단계예장합동, 집회참여 금지“이단성 발언 있긴 했지만명백히 이단 규정은 일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부 주요 장로교단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신앙적 집회 참여나 교류를 금지했다. 전 목사는 목회자의 신분에도 도넘은 극우 정치적 행보와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등 발언으로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아왔다.개신교단 총회에서 이단 관련자나 이단 옹호자로 규정되면 국내 개신교계에서 철저하게
연일 확진자 수 폭증하는데10월 2일 국민걷기대회 진행서울시, 집회신고 금지조치경찰도 엄정 대응 방침 발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시 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화문 집결을 또다시 예고하고 나서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월 개천절, 한글날 연휴 기간 집회신고 건에 대해 모두 금지조치를 취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 중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지침에 따라 행사와 집합이 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됐는데도 5주째 대면예배를 강행하다가 시설폐쇄 처분을 받은 사랑제일교회(담임 전광훈 목사)가 구청을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즉시항고는 법원 결정 등에 불복해 상급 법원에 항고하는 절차로, 송달일로부터 7일 이내 원심법정에 신청해야 한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조치 철회를 요구하며 “(전날) 광화문 유튜브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순수한 예배를 드린 것이지 집결이나 집회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국민혁명당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과태료 부과 방침을 비판하며 “한국 교회와 종교시설에서 드리는 예배는 관공서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종교시설 폐쇄 명령은 헌법이 허락한 정교분리 원칙과 신앙의 자유를 위반한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유튜브 예배마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공터 ‘와글’경찰 돌파하거나 철제 넘다 충돌교회 측, 다음주도 야외 예배 시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나오니 동화면세점 앞에는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쓴 100여명의 중장년층과 노인들이 모여있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나온 이들이었다. 사랑제일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이끌고 있다.이 교회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 5주 연속 대면 예배를 강행해오다 코로나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국민혁명당 대표) 담임목사가 22일 교회 시설폐쇄와 방역조치 등으로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를 통해 전국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사랑제일교회 교인들과 국민혁명당 당원들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국민혁명당 대표) 담임목사가 22일 교회 시설폐쇄와 방역조치 등으로 스튜디오에서 유튜브를 통해 전국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예배 참석하려는 한 교인이 경찰과 실랑이를 하고 있다.